한가위 맞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송편 만들기!!
9월 22일(토) 오전 9시.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송편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 활동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기업의 자원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하는 활동으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계획한 것으로 현대 오토에버와 기아자동차 직원 총 38여명이 참여하였다.
현대오토에버 자원봉사자들은 1층과 4층, 기아자동차의 자원봉사자들은 3층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주말에 이뤄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인지라 기업의 자원봉사자들은 가족과 함께 동행하여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에 계시는 어르신들은 치매에 걸리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로 자원봉사자들은 활동 전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어르신들의 이해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았으며,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의 담당자로부터 송편 만들기에 집중하기 보다는 어르신들에게 말동무가 되어주고 눈을 자주 마주쳐달라는 특별한 부탁과 함께 시작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자 대부분은 혼자 봉사를 찾아서 하기는 어려운데 회사에서 이러한 활동을 연계하여 진행을 해줘 덕분에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답하였다.
그리고 다른 봉사보다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봉사라서 친부모님 생각에 더욱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고 한다. 또 다른 자원봉사자는 “이러한 활동이 봉사활동이라고 생각되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이 더 어르신 분들을 통해 위안을 받고,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 분들은 손에 힘이 없으셔서 송편 반죽을 펴는 작업 부분에 있어 힘드신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들을 자원봉사자가 대신하고 마무리 빚는 작업을 어르신들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러한 부분들은 특별한 교육이 없이 다만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활동에 있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더 크게 느껴졌다. 또한 치매 어르신들의 경우 반죽을 만드시다가도 갑자기 드시는 상황들도 발생될 수 있어서 자원봉사자들이 항상 세심하게 신경써드려야 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 한 참가자는 "이런 봉사활동이 일회성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이분들을 찾아뵙고 도와드려야 진정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며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이상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가족과 함께 이웃들과 함께 나눌 줄 아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뤄진 훈훈한 자원봉사활동현장의 소식을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홍보팀 이영은, 전지원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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