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31 학생봉사활동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시 교육감 표창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
때론 힘들기도, 갈등이 생기기도, 고난이 찾아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해가며
변화되는 지역 사회, 친구, 스스로를 보며 잊지 못할 기억이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이 기대되네요.

이처럼 저희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배우고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2019년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는 송년회가 여러 곳에서 진행이 되고 있을 텐데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도 12월 19일, 따뜻하고 즐거웠던 송년회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에 착한안테나도 함께 했습니다.

퇴근 후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낼 무렵, 남부터미널역 복합문화공간 '앨리스가든'으로 하나 둘씩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서초전문봉사단 임원진, 자원봉사상담팀, 자원강사팀, 착한안테나, 프로젝트리더팀, 마마보노, 낭만서초, 서초꿈멘토, 서초마을여행 가이드 총 9팀이 함께하였습니다.

팀별로 자리에 모여 앉자 핸썸한 사회자의 소개로 한 팀씩 인사를 하며 송년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 팀씩 박수를 받으며 소개를 하고 그 뒤에는 재능나눔 모델 사업을 진행해 왔던 5년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여서 그 성과가 더욱 의미있었던 마마보노, 서초꿈멘토, 서초마을여행가이드, 낭만서초였습니다. 활동에 참여했던 봉사자분들의 이야기도 나누었는데요. '낭만서초'는 공연 재능나눔답게 퓨전국악공연을 신명하게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돋우었습니다. 

마마보노, 서초꿈멘토,서초마을여행가이드는 올해를 끝으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종료되다는 사실에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기관에서나 또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어 더 좋은 모습으로 나아갈 것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뜨거운 박수를 건냈습니다.

[퍼레이드 중인 전문봉사단 임원진]

다음 순서로는 각 봉사단별로 퍼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각자 준비한 소품을 이용해 봉사단 특성을 표현하며 멋진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숨겨두었던 끼를 발산하며 각자만의 특성을 나타내었지만 베스트 패션모델상은 단 두팀에게 돌아갔습니다. 그 영광은 잠시 뒤에 알려드릴게요!

[만찬을 즐기는 봉사자분들]

열광의 퍼레이드가 끝나고 조금 늦은 만찬이 시작되었습니다. 근사하게 차려진 뷔페로 식사를 하며 서로 못다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정답고 활기찼습니다. 그 분위기를 이어서 게임을 진행하며 각자 신문지로 정체를 알 수 없도록 준비한 선물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뚜레를 선물로 받거나 남자 분이 스타킹을 선물로 받는 등의 웃지못할 헤프닝도 벌어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함께 게임 중]

선물 나눔의 시간이 끝나고, 이 송년회를 장식할 베스트 패션모델상, 베스트 드레서상, 워스트 드레서상을 발표하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팀 단체에게 주는 상이었던 베스트 패션모델상은 어느 팀에게 돌아갔을까요??

바로 자원봉사상담팀과 프로젝트리더팀이었습니다! 상담팀은 상담팀의 역할을 나타내도록 전화기를 들고 취한 포즈로 이 상을 받게되었습니다. 프로젝트리더팀은 사회이슈를 고민하는 기획봉사단으로서 전날 새벽까지 폐현수막을 리폼한 그 플랜카드와 함께 포즈를 취해 많은 표를 얻어 베스트 패션모델상을 받게되었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직원들 인사와 함께 예정보다 훌쩍 넘는 시간 <서초재능허브 송년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모두가 참여하고 주인공이 되었기에 더욱 뜻깊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또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기 좋은 자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내년부터 새로운 부서가 생기는 등의 조직개편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 한 발짝 더 나가아기 위함일텐데요. 내년에도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분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그 길을 착한안테나도도 함께 하겠습니다. 

[글| 착한안테나 8기 김은지, 사진| 착한안테나 8기 박세인]

 

6개월 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외교부 영사콜센터 자원봉사단의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소식을 전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아쉽지만 오늘은 영사콜센터의 마지막 해단식 현장에 착한안테나가 다녀왔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당시 자원봉사자들의 열띤 홍보 활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교부 영사콜센터'가 무슨 일 하는 데냐구요?

"안전한 해외여행, 영사콜센터가 함께 합니다." 해외여행 시 그 나라에서 휴대폰을 다시 켰을 때, 0404 발신번호로 문자를 받아보신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 발신번호에 04가 바로 영사콜센터의 '04'랍니다. 외..

seochov.tistory.com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지난 200541일 외교안보연구원(현 국립외교원) 2층에서 반기문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과 외교부 영사콜센터 개소식을 통해 힘찬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이후 개소 10주년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 12층으로 확장 이전함과 동시에 6개 국어에 대한 긴급 3자 통역 서비스를 시행했고, 지난 81일부터는 베트남어를 포함 7개 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5명으로 구성된 영사콜센터 봉사단은 매주 월~5개 조로 나뉘어 개소와 함께 지금까지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왔고, 그 결과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조사에서 2005년 4월 이래 12년 연속(2008~2019) 중앙정부 부문 콜센터 1위 및 14년 연속(2006~2019)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데 이바지하였습니다.

강행구 외교부 영사콜센터 소장

첫 순서로 영사콜센터 자원봉사단 현황 보고가 있었는데요. 마이크를 잡은 강행구 영사콜센터 소장은 영사콜센터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상담 녹취 전화모니터링을 민원인의 관점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는 물론, 인천공항 해외안전여행 캠페인,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등 대외홍보 활동을 통해 영사콜센터를 널리 알리 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 진심으로 형언할 수 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

이어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영사콜센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국민이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바로 우리 영사콜센터인데, 헤아릴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자긍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리며, 외교부는 해외여행객 3,000만 시대를 맞아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 지난 15년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아쉬움과 착잡함의 공존 (사진 제공 = 외교부 영사콜센터)]

일부 참석자들은 다가온 이별의 시간이 못내 아쉬운 나머지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강형식 해외안전관리기획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는 오영수 서초구자원봉사센터장]

이어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영사콜센터 개소 이래 자원봉사자의 영사콜센터 상담 모니터링 및 대외홍보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외교부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습니다.

오영수 센터장은 감사패를 받으며 "주요 공공기관이 자리 잡고 있는 서초구에서 그 중 영사콜센터는 최초로 공공기관에서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함께 일하게 된 첫 사례로 '공공기관 서비스 봉사단'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영사콜센터에서 봉사단 운영을 잘 해 주신 덕에 서초구에 있는 검찰청과 법원 등 많은 기관에 시민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단을 인큐베이팅할 수 있었다.”라며 직원이 아닌 봉사자와 공간과 업무를 나누기 쉽지 않았을 텐데 흔쾌히 마음을 내어 주신 영사콜센터에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좌) = 감사장을 수여 받는 김희순 님 / (우) = 자원봉사단 대표로 소감을 밝히는 안복희 님]

다음으로 자원봉사자 감사장 수여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봉사단을 대표하여 안복희 님은 “영사콜센터 개소식과 함께 ‘영사콜센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담아 “영콜사랑회”라는 이름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영사콜센터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급선무였고, 대외홍보를 위해 전국의 대학교, 대학원 및 유학생회, 한인회와 유학원, 각종 동호회 등에 홍보물을 발송하거나, 지하철역 전광판 홍보 등 많은 방안을 고민했다. 개소 직후 상담 전화가 한 달에 1,800건 남짓이었는데 지금은 월평균 20,000건이 넘었다고 한다. 자원봉사자들의 대외홍보 효과로 이제는 많은 국민이 영사콜센터를 아시고 이용하고 있다.”라며 ”15년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모니터링 평가가 영사콜센터의 밑거름이 되었다. “라는 자부심을 가득 담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해단식을 마치고 안복희 님과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Q1. 14년을 이어온 봉사단이 아쉽게 해단하게 되었습니다.
-외교부 영사콜센터가 2020년부터 보다 체계적인 상담품질을 관리 및 모니터링 하는 QA 관리자 증원, 시스템 개편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해단하는 것이 아쉽지만 사회변화와 흐름에 따라 초기 일감이 변경되기도 하죠.

Q2. 봉사단과 함께 활동하며 많은 추억이 있을 것 같습니다.
-초창기에는 봉사자들이 마치 직원처럼 매일 나와 영사콜센터 홍보 및 모니터링에 열을 올렸었습니다. 그만큼 봉사자와 영사콜센터 직원들과의 추억도 많고, 지난 15년의 시간이 즐겁고, 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즐겁게 열심히 봉사해서 아쉬움은 없습니다. 앞으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Q3. 단원 간의 유대관계가 상당히 깊다고 하는데요. 해단 이후 또 다른 활동 계획이 있을까요?
-외교부 영사콜센터 자원봉사단 마지막 워크숍 및 단합대회를 1121~22(12) 여수로 다녀왔습니다. 15년을 해 왔던 봉사를 행복하게 또 즐겁게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그동안의 팀워크가 있으므로 이번 해단식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팀은 새로운 활동을 위해 출발선 위에 서있으니까요 많은 관심과 응원 바라며,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도 15년 동안 이끌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시간이 길었기 때문일까요?

이번 해단식은 오래된 친구를 떠나보내는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신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글·사진 | 착한안테나 8기 박형준]

 

2019 서초 V 페스티벌

벌써 날이 추워지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되었습니다.

다들 연말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연말을 맞이하여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서초V페스티벌이 있었습니다.

지난 11월 28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서초 V 페스티벌은 서초구민과 서초구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로

벌써 14회를 맞았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드라마 콘서트와 함께 자원봉사자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큰 행사인만큼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던 그곳에 착한안테나도 다녀왔습니다!

2019서초V페스티벌 사회 김정은 아나운서님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을 꽉 채운 서초구민과 자원봉사자분들

이번 서초V페스티벌은 '나는 아직 꿈을 꾼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지난 추억과 현재 우리가 꾸고 있는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드라마 콘서트를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컬 배우 성기윤, 전민지, 최지이, 최수용 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추억의 드라마 ost 메들리를 들으며 모두가 함께 즐거운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뮤지컬 배우 전민지 님

멋진 뮤지컬 배우분들이 준비해주신 드라마 콘서트와 더불어 자원봉사자 8인으로 이루어진 '꿈 중창단'의 멋진 무대도 함께 볼 수 있었는데요.

안테나도 1년 동안 취재하며 자원봉사자분들의 곁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을 지켜봤었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래를 들으니 안테나도 추억에 젖으며 눈물이 찔끔 나기도 했답니다.

꿈 중창단은 봉사하는 모습도, 노래하는 모습도 참 멋지죠?

꿈 중창단 (권병선, 국혜숙, 김명자, 김소연, 김애순, 이선복, 정은희, 조혜영 님)

드라마 콘서트뿐만 아니라 서초V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이날 시상식에서는 봉사 시간에 따른 상으로 300시간(이신규 외 188명), 500시간(고숙희 외 103명), 1,000시간(조순자 외 46명) 시상이 있었고 부문별 시상으로 청소년 봉사자와 자원봉사 관리자, 수요처, 자원봉사 마을, 재능나눔 부문에서 총 11명의 개인과 6개 단체의 시상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서초V페스티벌의 가장 영예로운 상인 대상 수상이 있었는데요,

2019년 대상의 주인공은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지역사회 가까운 미니 자원봉사센터로

녹색장터, 반포천 살리기 운동, 양말인형 제작 및 기부 등 활발한 활동을 해주셨습니다.

저 역시 서리풀 페스티벌에서 반포1동에서 진행한 양말인형 만들기에 참여했던 기억이 나네요!

캠프의 모든 분들이 함께 힘을 합해서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에 2019년 한 해 반포 1동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상을 수상한 반포1동뿐만 아니라 더 많은 봉사자, 단체 역시 곳곳에서 힘써주셨습니다.

대상 수상자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

모든 시상이 끝나고 행사가 끝났나 아쉬워 하던 찰나!

뮤지컬 배우분들이 서초구 자원봉사자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해주신 멋진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끝까지 정말 알찬 행사였죠?

무대를 즐기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뮤지컬 배우 성기윤 님
서초 V 페스티벌을 즐기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분들

꿈이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너무나 빛나는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다른 누군가에게 꿈이 되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풍족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남은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 더욱 풍성하고 알찬 서초 V 페스티벌로 만나요~

 

[사진·글: 착한 안테나 8기 배하영]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외국인들과 같이 공동체를 형성하며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 서초구자원봉사센터로 모였습니다. 외국인들에게 우리 동네 서초를 알리겠다는 취지를 갖고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라는 나태주 시인의 시구처럼 동네에 당연한 듯 있었던 소소한 힐링장소나 골목들을 직접 조사하고 일정을 계획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서초마을여행'이 탄생하게 된 배경입니다.

이제 2019년을 끝으로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서초마을여행의 공식적인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방배의 한 작은 여행카페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로 다과회를 열고, 그간 동고동락의 시간들을 기념하는 히스토리 사진전을 열렸습니다.

고윤주 자원봉사자

고윤주 자원봉사자는 서초마을여행(이하 서..)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이번 만남을 위해 장소를 대관하고, 다과와 사진들을 준비했습니다. “서초마을여행 가족분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더 크기 때문에 이 만남을 준비하는 과정이 기뻤다며 이번 시간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강정훈 자원봉사자(태욱이 아버님) (사진 맨 좌측)

서마여를 통해 아들과 대화의 계기를 마련해보고 싶었다는 태욱이 아버님은 3년의 활동 중 가장 다사다난했던 첫해를 추억했습니다. “고생했던 서초마을여행 첫 해를 보낸 뒤 꾸준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책도 찾아보고 답사도 여려 번 다녀오고 열정적으로 활동했던 것 같아요. 이런 좋은 활동을 자녀들이 대학 들어갈 때까지 같이 하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도 품었답니다.” 며 서마여가 올해로 마지막이라는 것에 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인선·지선이네 가족

부녀지간 참여했던 인선·지선이네 가족은 가족봉사활동은 한 번 참여하면 그 경험이 쌓여서 세월을 같이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서울에 관광하러 오는 사람들이 언제까지나 남산타워만 볼 수 없을 것이고 블로그를 통해서 우리가 개척했던 골목들을 찾아다닐 것"이라며 앞서 아쉬움을 표한 태욱이 아버님을 위로하듯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김유미 부장(사진 우측)은 "보통 센터에서 기획하고 봉사자들은 참여해서 활동하는 방식인데, 그동안 없었던 활동을 가족들이 기획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것 자체가 도전이었다. 센터에서는 가족 자원봉사자분들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불쏘시개의 역할을 수행했다"며 "3년간 서초구 동네에 대한 귀한 자료가 아예 없어지는 게 아니라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어디에도 없는 서초구만의 특별한 봉사프로그램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서초마을여행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하면서 서로 화목해졌고, 다른 가족들 간의 소통을 하게 되면서 둘도 없는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형태의 서초마을여행을 이번 모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하지만 현재 가족들끼리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마을여행을 기획하고 추진한다면 기존의 외국인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확대할 수 있고, 비즈니스 모델과도 연관지어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까지 해 온 땀과 수고의 추억들이 절대 어디로 사라지지 않은 것이며 한 사람 한 사람의 기억 속에, 또한 이렇게 남겨진 글을 통해서 누군가는 계속 도움을 얻을 것 입니다. 서초마을여행의 또 다른 시작을, 안테나도 기대하겠습니다. 

그 시작점에 착한안테나도 함께 하겠습니다. 

[/사진 착한안테나 8기 이윤영]

우리 센터에서는 "안녕 ReAction 캠페인"의 "안전한 사회" 활동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KCC와 함께 관내 마을공원에 나무를 심고 정원을 조성하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마을로 간 기업] KCC 생기 있는 마을 공원 만들기

회색빛 하늘, 마스크를 쓴 사람들,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가는 공기청정기. 최근 우리 사회는 미세먼지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4월 10일 KCC와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했..

seochov.tistory.com

 

[마을로 간 기업]KCC와 함께 하는 생기 있는 마을공원 만들기

2011년 7월 27일, 전날부터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에 약해질대로 약해진 지반에 결국 이를 이기지 못한 우면산에서 다량의 토석류와 토사가 유출되어 서초구에서만 15명이 희생된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의 원인..

seochov.tistory.com

이번에는 실내 공기에 초점을 두고 "DIY 공기청정기" 제작에 나섰습니다.

사실 DIY 공기청정기는 이전에 청소년들의 도움으로 첫 선을 보인 적이 있는데요.

 

DIY 공기청정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사회 함께 만들어가요!

7월 29일 월요일 오전 10시,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소속 핸즈온 프로젝트리더들이 20여 명의 청소년과 함께 서초4동 주민센터에서 안녕 Re-Action 캠페인의 일환인 ‘D.I.Y 공기청정기’ 활동을 하였습니..

seochov.tistory.com

어른들의 노련미가 돋보이는 이번 제품, 기대됩니다!

여기서 잠깐! 실내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활동에 들어가기 앞서 영상 시청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2015/11/07 KBS 뉴스 [생활현장] 가을 미세먼지 공습…실내가 더 위험! 기사 중 일부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
미세먼지에 민감한 요즘, 이렇게 창문을 꽁꽁 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실내엔 미세먼지가 고스란히 쌓이게 되고 공기 질은 더 안 좋아집니다.
(중략)
<인터뷰> 구자형(미세먼지 측정 관계자) : "환기를 하루 이상 안 시켰을 경우에는 이 정도 수치가 나옵니다."
(중략)
환기가 가장 중요하고 물걸레질을 자주 하면 미세먼지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임영욱(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부소장) : "바깥 공기가 어지간한 상태라면 환기를 활용하시는 것이 훨씬 더 실내공기 상태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실내 공기질 개선은 어쩌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누구나 찾게 되는 공기청정기! 하지만 전기료 걱정부터 든다는 목소리가 많은데요.

이번에 만들어질 DIY 공기청정기는 전기료 부담은 물론 무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PM 2.5)를 걸러 주는 "헤파필터"의 수명이 6개월~1년이며 교체 또한 손쉽게 할 수 있는데요.

프로젝트리더 '신지영' 님의 안내에 따라서 드디어 DIY 공기청정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 보고 머릿속에 작업 구상을]
[(좌) 모르면 물어 보자 / (우) 차근차근 하나씩]
[(좌) 집중해서 뚝딱뚝딱 / (우) 완성의 순간]

공기청정기를 만들며 깨끗한 공기를 마시게 될 누군가를 생각하며 한 글자씩 진심을 담아 편지를 남긴 KCC 임직원들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의 다짐을 발표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KCC 임직원들의 손재주로 탄생한 공기청정기는 총 60개로,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과 서초4동주민센터에 전달되어 취약아동 및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누구나 깨끗한 공기를 마실 권리가 있습니다. 모두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하나뿐인 우리의 지구를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하실 수 있나요?

 

[글·사진 | 착한안테나 8기 박형준]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양적 성과 위주가 아닌 자원봉사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그 네번째 이야기로 2018년 연중으로 진행되었던 '공공소통캠페인 시민의 품격'과 센터 설립 20주년 기념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더불어 국내로는 2016~2018 한국 자원봉사의 해 10대 과제, 국외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가지 목표와 연계해보고자 하였습니다.

 

 

 

 

 

 

차례

03. 여는 글

04. [공공소통캠페인 1]

08. [공공소통캠페인 2]비 오는 날 아이들의 동심도 지켜주고, 안전도 지켜주세요!

10. [소통]주민이 만드는 자원봉사 아이디어는 어떨까요?

12. [보육]마을이 키운다, 아이가 자란다. '마마보노·나눔지기'

14. [소통]오늘도 우리를 위해 애쓰는 당신! 고마워요, 나의 영웅

16. [문화]낭만서초 '로비콘서트'

18. [마을]잇다. 움직이다. 즐겁다. 달라진다.

20. [가족]어리다구요? 그래도 봉사할 수 있어요.

22. [여행]론니 플래닛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마을여행

24. [일상]2017년 서초V위크 '자원봉사 같이 하자'

26. [재능나눔10주년]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눌 수 있는 것

28. [재능나눔10주년]'자원봉사, 서초를 디자인하다'

30. [재능나눔10주년]오늘만 알려주는 실무자 비밀노트

32. 서초구자원봉사센터를 온라인에서 만나는 법

33. 10년 후 내가 그리는 서초의 모습은

34. 한국자원봉사의 해 10대 과제/SDGs 17개 목표

#서초구자원봉사센터_임팩트스토리북 북(최종)_optimize.pdf
4.92MB

 

하반기 개장 때 방문했었던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이 11월16일(토)을 끝으로 2019년 활동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활동은 과연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었을까요? 다시 찾아가보았습니다!

[무를 수확하는 엄마와 딸의 모습]

이른 아침 청계산 청룡텃밭에는 1,2,3,4주차 모두 통틀어서 10팀이 넘는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주차별로, 팀별로 이뤄졌던 활동이었기에 많은 가족들이 모인 것은 참으로 오랜만이었는데요. 오늘은

하반기에 소중히 가꾼 김장을 위한 배추와 무를 수확하는 날입니다.

[고사리 손으로 무를 캐내는 아이의 모습]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구성원들끼리 모여 배추 밑둥을 자르고 땅 속에서 무를 캐내어 봉투에 차곡차곡 담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모여서 그런지 시간이 지날 수록 배추와 무가 금방금방 쌓여갔고 뒷 정리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조별로 모여 소감을 작성하는 모습]

수월하게 작업을 마친 가족들은 비닐하우스 안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조별로 앉아 아래의 3가지 질문에 답하며 소감을 적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Q. 우리가족에게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이란?

 

A.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 시작했던 활동이었지만 아이들과 다같이 채소도 가꾸고 보람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A. 한 해가 지날 때마다 참여하는 것에 대한 당연함이 생겨났습니다.

A. 긴 시간 함께 공유하며 나눔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Q. 우리 가족을 칭찬해 본다면?

 

A. 매달 함께 참여해주는 가족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A.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깨워주는 엄마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A. 농장에서 든든한 일꾼으로 참여를 해주는 아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Q. 그동안에 키친가든 활동 동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A. 환경을 위해 폐현수막으로 속주머니를 만든 활동이 기억에 남습니다.

A. 징그러운 해충이라고 생각했던 달팽이를 스스럼없이 만지는 아이들이 인상깊었습니다.

A. 다 뽑은 줄 알았던 무를 마지막에 정리하면서 수확한 게 기억에 남습니다.

 

[소감을 발표하는 모습]

 조 별로 각각의 소감을 얘기한 뒤에는 조에서 대표로 취합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로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이야기 한다는 게 다양한 대답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쑥스러워서 발표하기 꺼려하던 청소년들이 막상 큰 목소리로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함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직접 수확한 배추와 준비한 편육, 어묵탕을 먹는 모습]

여러 소감들을 발표한 뒤엔 다 같이 음식을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젝트 리더 분들이 준비한 어묵탕과 편육을 맛있게 나눠먹으며 직접 가꾼 배추도 함께 먹게 되었습니다. 그 배추와 함께 먹어서 그런지 편육이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즐거웠던 시간을 끝내고 수확한 배추와 무를 지정된 단체에 나눔하며 활동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저 직접 농사를 하여 수확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오늘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가족들도 변화가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 활동을 하셨던 프로젝터 리더 분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날 수록 말도 하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들의 변화도 볼 수 있었던 좋은 활동이 된 것 같다고 느꼈다." 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의 단체사진]

 2019년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은 봉사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가족끼리의 소통,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참여 가족도 프로젝터 리더들도 1년을 함께 봉사하며 많은 변화와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았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봉사의 선순환이 아닐까요??

 

[사진, 글 : 착한안테나 8기 김은지]

 

 

 

1만 시간의 법칙이라고 하지요?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1만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입니다.

봉사활동을 1만시간 하신 분들은 그야말로 '봉사의 달인'의 달인이겠지요?

그동안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활동시간이 봉사활동의 가치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기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작년 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장기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온 분들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1만 시간 동안 활동에 임해주신 분들은 다른 봉사자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에 11월 15일(금) 1만 시간 봉사자분들을 초대하였습니다.

그동안 어떠한 분야에서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 듣고, 식사하면서

작지만 정중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또 현재 제작 중인 20주년 기념 백서에 4분의 사진과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전쟁기념관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활동 중인 강성금 봉사자님과 라이온스 서초구 어린이교통안전교육원에서 활동하시는 이종곤 봉사자님
검찰청 민원안내실에서 활동 중인 김춘모 봉사자님과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체력단련실에서 건강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한수덕 봉사자님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 자원봉사 현장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1월 13일(수)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서초소방서와 "주택용 단독경보형감지기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초소방서는 지역 사회의 화재 약자를 위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업에서 후원받아 센터로 전달해 주었습니다. 

주택용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연기를 감지하여 화재 시 경고안내를 알려주는 기기로

한번 설치 시 10년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전달 받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서초구 18개 동주민센터에  전달되어

독거 어르신 등 화재 약자가 거주하는 가정에 설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