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 현장에 착한 안테나가 방문하였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초겨울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날씨에 광화문 광장만큼은 따뜻한 온기와 마음으로 가득했다는데요!
이 활동은 서울시의 25개 자치구의 자원봉사캠프, 바로봉사단과 함께 연합활동으로 추진되었으며,
6천개의 온기꾸러미를 만들기 위해 서초구에서는 서초2동, 방배2동 방배본동 3곳 캠프에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 여름 수해예방을 위해 빗물받이를 정화하며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자원봉사캠프와 추진했었던적이 있는데요,
올 겨울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낙상방지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기꾸러미 나눔활동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온기꾸러미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온정이 잘 전달되었을지 현장속으로 가보시죠!
과연 이 온기 꾸러미에 무엇이 담겨있을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바로바로 제설제, 마스크, 수면양말, 응원메시지까지 푸짐한 구성으로 담겨 전달된다고 합니다.
서초구자원봉사캠프 봉사자분들이 준비된 통에 불가사리로 만들어진 제설제를 열심히 소분하고 있습니다.
열정넘치는 모습으로 활동에 임해주셨고 함께하니 기쁨도 배가 되었습니다.
혹시 '불가사리로 만든 제설제' 들어보신적 있나요?
불가사리로 만든 제설제라니 조금 낯설고 생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제설제의 염화칼슘 성분은 도로나 콘크리트의 부식과 환경오염을 촉진한다는 문제가 있었으나
불가사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주면서 눈까지 녹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환경폐기물인 불가사리를 자원화하여 만든 불가사리 제설제는 '친환경 제설제'라는 점에서 효용가치가 높습니다.
응원메시지 작성하는 모습과 응원카드예시
오전에는 제설제 소분 뿐 아니라 꾸러미를 받으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응원메세지 작성의 시간도 있었는데요.
꾹꾹 눌러쓴 글들 하나하나에 진심과 온기가 전달되길 소망하며 작성해봅니다.
마스크 꾸러미 정리, 박스 포장, 수면 양말 담기
오후에는 물품들이 지역주민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예쁘게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제설제, 수면 양말,마스크,응원메세지까지 온기꾸러미에 영차영차 담다보면 함께만든 꾸러미의 양만큼
열기도 뜨거워져 온기가 높아지는것 느끼져시나요?
오늘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과 나눈 이 온기가 담긴 꾸러미는 서울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겨울에 제설이 힘든 취약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올 겨울은 온기꾸러미로 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착한안테나도 소망해봅니다!
[취재: 착한안테나 12기 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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