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달려온 2019년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는 송년회가 여러 곳에서 진행이 되고 있을 텐데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도 12월 19일, 따뜻하고 즐거웠던 송년회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에 착한안테나도 함께 했습니다.

퇴근 후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낼 무렵, 남부터미널역 복합문화공간 '앨리스가든'으로 하나 둘씩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서초전문봉사단 임원진, 자원봉사상담팀, 자원강사팀, 착한안테나, 프로젝트리더팀, 마마보노, 낭만서초, 서초꿈멘토, 서초마을여행 가이드 총 9팀이 함께하였습니다.

팀별로 자리에 모여 앉자 핸썸한 사회자의 소개로 한 팀씩 인사를 하며 송년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 팀씩 박수를 받으며 소개를 하고 그 뒤에는 재능나눔 모델 사업을 진행해 왔던 5년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여서 그 성과가 더욱 의미있었던 마마보노, 서초꿈멘토, 서초마을여행가이드, 낭만서초였습니다. 활동에 참여했던 봉사자분들의 이야기도 나누었는데요. '낭만서초'는 공연 재능나눔답게 퓨전국악공연을 신명하게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돋우었습니다. 

마마보노, 서초꿈멘토,서초마을여행가이드는 올해를 끝으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종료되다는 사실에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기관에서나 또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어 더 좋은 모습으로 나아갈 것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뜨거운 박수를 건냈습니다.

[퍼레이드 중인 전문봉사단 임원진]

다음 순서로는 각 봉사단별로 퍼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각자 준비한 소품을 이용해 봉사단 특성을 표현하며 멋진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숨겨두었던 끼를 발산하며 각자만의 특성을 나타내었지만 베스트 패션모델상은 단 두팀에게 돌아갔습니다. 그 영광은 잠시 뒤에 알려드릴게요!

[만찬을 즐기는 봉사자분들]

열광의 퍼레이드가 끝나고 조금 늦은 만찬이 시작되었습니다. 근사하게 차려진 뷔페로 식사를 하며 서로 못다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정답고 활기찼습니다. 그 분위기를 이어서 게임을 진행하며 각자 신문지로 정체를 알 수 없도록 준비한 선물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뚜레를 선물로 받거나 남자 분이 스타킹을 선물로 받는 등의 웃지못할 헤프닝도 벌어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함께 게임 중]

선물 나눔의 시간이 끝나고, 이 송년회를 장식할 베스트 패션모델상, 베스트 드레서상, 워스트 드레서상을 발표하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팀 단체에게 주는 상이었던 베스트 패션모델상은 어느 팀에게 돌아갔을까요??

바로 자원봉사상담팀과 프로젝트리더팀이었습니다! 상담팀은 상담팀의 역할을 나타내도록 전화기를 들고 취한 포즈로 이 상을 받게되었습니다. 프로젝트리더팀은 사회이슈를 고민하는 기획봉사단으로서 전날 새벽까지 폐현수막을 리폼한 그 플랜카드와 함께 포즈를 취해 많은 표를 얻어 베스트 패션모델상을 받게되었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직원들 인사와 함께 예정보다 훌쩍 넘는 시간 <서초재능허브 송년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모두가 참여하고 주인공이 되었기에 더욱 뜻깊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또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기 좋은 자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내년부터 새로운 부서가 생기는 등의 조직개편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 한 발짝 더 나가아기 위함일텐데요. 내년에도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분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그 길을 착한안테나도도 함께 하겠습니다. 

[글| 착한안테나 8기 김은지, 사진| 착한안테나 8기 박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