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목요일. 조금 특별한 장소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서리풀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학교 MOU 협약식입니다!

 

서초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봉사학습 실천학교롤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서리풀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학교는 학생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 계획하고 이를 실천하는 자기주도형 봉사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내곡중학교, 서초중학교, 신동중학교, 영동중학교에서 청소년 165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본 협약식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그리고 4개의 봉사학습 실천학교 간에 이루어진 3자 간 MOU입니다. 협약식은 개회식 및 참석자 소개, 작년 내곡중학교 봉사 활동 영상 시청, 참석자 안내 및 인사말씀, 업무협약 내용 안내, 업무 협약서 서명 및 현판 전달, 기념촬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봉사학습 실천학교의 내곡중 조용수 교장선생님, 서초중 황용련 교장선생님, 신동중 이태행 교장선생님, 영동중 장학순 교장선생님 및 담당 교사,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오영수 센터장님, 강남서초 교육지원청 윤여복 과장님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의 오영수 센터장님은 본 협약식 추진 배경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청소년 봉사학습이란 청소년들의 의무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스스로 지역사회와 공동체 문제를 발굴, 계획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서 배우는 학습형 봉사활동입니다. 저희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봉사학습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을 발견하여 시민으로 성장하는 봉사학습과정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이렇게 협약식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바람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학교에 참여했던 두 선생님의 소감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초중 백혜미 선생님은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학교에 참여했었던 경험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학교내에서 아이들이 힘을모아서 봉사활동을 하다보니까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봉사를 통해 단합력과 갈등 해결 능력을 기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아이들의 사이가 좋아져서 담임입장에서 학급 운영하기가 편해졌습니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지만 스스로 상황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 대견스러웠습니다."

 

내곡중 안원태 선생님은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학교에 다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학교는 봉사라는 개념을 관점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 학교에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정말 좋은 시간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힘들어도 계속해서 만들어가는 불굴의 의지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웃음) 저희 반이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는 미세먼지로 난감했습니다. 정말 어른들이 생각해도 해결하기 힘든 주제인 미세먼지를 해결해기 위해 학생들이 고민하고 자신의 역량 안에서 하나씩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보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봉사가 단순히 주어진 일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 이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학교는 저의 봉사의 개념을 확대해준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올해에도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학교에 참여하는 다른 학교들과 교사,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었으면 좋겠습니다."

 

협약식을 취재하는 내내 협약식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진심으로 성공적인 봉사학습 실천학교 진행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 협약식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서리풀 봉사학습 실천학교의 행보를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