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착한 안테나 이홍규입니다~

지난 금요일 봉사학습 실천학교인 내곡중 2학년 4반 학생들과 양재역을 다녀왔는데요.

2학년 4반 학생들이 양재역의 권순중 역무원을 Thanks, My Hero로 선정했기 때문입니다!!

 

봉사학습 실천학교는 학교 기반으로 성장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자의 주체성을 존중하고 올바른

사회체험학습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등 봉사 학습이 동시적인 효과를 거두고자 하는데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문제를 직접 찾아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실천계획을 세워 진행하는 봉사활동이지요.

 

서초구에서는 이미 진행되고 있었던 우리 동네 영웅찾기 'Thanks, My Hero'를 모델링으로 '서리풀 봉사학습 실천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리풀 봉사학습 실천학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방식으로 차별화되며,

① 지역사회 영웅찾기(Thanks, My Hero)와

② 사회문제 사회문제해결 해결 프로젝트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2019년에는 내곡중, 서초중, 신동중, 영동중 4개학교 8학급이 참여중입니다.

 

10월 18일 내곡중 2학년 2반의 금연 캠패인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seochov.tistory.com/1536?category=704525

 

[봉사학습 실천학교] 내곡중 2학년 2반의 금연 프로젝트

봉사학습 실천학교는 학교 기반으로 성장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자의 주체성을 존중하고 올바른 사회체험학습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등 봉사 학습이 동시적인 효과를 거두고자 하는데 목표를 갖고 있습니..

seochov.tistory.com

 

 


[Thanks My Hero X 2학년 4반 지금까지 이야기]

처음 2학년 4반 학생들이 Thanks My Hero를 선정할 떄 경찰관이나 소방관 등 주변에 영웅들이 워낙 많아서

선정이 곤란했다고 하는데요~

 

다른 직업들은 직업탐방 등 비교적 감사를 표할 기회가 많은 반면, 매일 우리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역무원은 접하기 쉽지 않고 특히, 역사를 벗어 나기 힘든 직원 특성 때문에 직접 찾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평소에 자주 이용하고 공사인 서울메트로가 운영해 봉사활동이 용이한 양재역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첫 방문 때 부정승차 지도가 어렵다는 말씀을 듣고 무상교통 관련 청와대 청원운동도 추진하려고 했으나,

중학생이 하기엔 청원 과정이 다소 복잡하여 무산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이 활동을 하며, 무심코 지나갔던 지하철 속 많은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공간을 유지하는 역무원님들의 노고 뿐만아니라

사기업과 공기업의 차이를 알게 되었고, 외국계 자본이 들어온 신분당선의 특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2학년 4반 학생들이 히어로로 선정한 권순중 역무원님께 감사 편지와 간식을 전달하고,

양재역사에서 간단한 캠패인을 진행하는 날이었습니다.

그 생생한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감사 편지 및 간식 전달]

 

아쉽게도 권순중 역무원님이 부재중이셔서 황영석 부역장님께서 대신 편지와 간식을 수여하셨습니다.

 

부역장님께선 감사 인사를 전하시며, "당연히 해야할 일인데 학생들이 영웅이라고 불러주니 부끄러우면서도 보람찹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양재역은 신분당선과 3호선이 가로질러 유동인구가 많은 역 중 하나인데, 공기 정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청정한 지하공간 형성을 노력중입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되겠지만, 유사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항시 준비하고 있고, 이런 노하우는 미래에 지하 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양재역에 대한 애착과 미래의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양재역 바른 지하철 문화 캠페인]

 

캠페인에 나가기 전에는 학생들이 주눅들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피켓의 문구를 하나 하나 읽어보셨습니다.

 

여기서 잠깐, 혹시 무임승차부정승차의 차이를 아시나요?

 

같은 말이 아닌가? 오해할 수 있지만, 무임승차는 현 만 65세 이상의 시민들이 요금을 내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합법입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부정승차지요. 기사를 찾아보면 기자들도 이 두 단어를 혼용할정도로 헷갈리는 용어인데요. 학생들이 피켓을 준비하며 "무임승차를 하지 말자"는 문구를 사용하여 이를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아쉽게 해당 피켓은 캠패인에 사용할 수 없었지만,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학년 4반의 히어로가 근무하는 양재역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전달할 메세지를 선정하고 문구 하나하나를 정하는

과정을 생각하니 2학년 4반도 이미 또 다른 히어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은 2학년 4반 학생들의 캠페인 사진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바쁘게 오가는 서울 그 어디에도 제 발 밑에는 항상 지하철이 있는것 같습니다.

여행을 가면 가장 먼저 체감되는게 교통비인걸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지하철에 감사하기만 합니다. ㅎㅎ

 

이상으로 착한 안테나 이홍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