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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지금, 마을이야기

[10월 프로그램]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독서 상자 만들기 자원봉사

Library in a box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독서 상자 만들기



맑은 아침 토요일, 일찍부터 서초구청 2층에는 아모레퍼시픽 직원 36명과 Hands On 원봉사 프로젝트 리더이 모였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독서상자 만들기 

'Library in a box'에 아모레퍼시픽에서 지원하여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독서상자 만들기 자원봉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해오던 자원봉사 프로그램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아모레퍼시픽에서 단체 신청을 통해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직원이신 김윤주 선생님의 진행으로 시작되었고,

프로젝터 리더의 소개와 오늘 활동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독서상자 만들기'


독서상자 만들기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서

개인 도서관을 제공하는 의미로 독서상자를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입니다.




프로젝트 리더의 진행과 함께 본격적인 독서상자 제작을 시작하였습니다.

직원들은 조별로 나누어져 오늘 1인당 1개씩 독서상자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상자이기에 사포질로 나무 표면을 깨끗하게 만들고,

못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하여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 제작 관건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제작에 엄청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망치질을 끝낸 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으로 페인트 칠을 시작하였습니다.





촬영을 하던 중에 페인트가 묻어도 작업에 열중하시는 분과 맨발투혼을 보여주시는 여성직원의 모습의 모습을 보면서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의 평소 열정을 옅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활동은 오후까지 이어졌는데요.

잠깐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아모레퍼시픽 담당자분과 어떤 인연으로 인해

독서상자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인터뷰를 나눠보았습니다.



Q1. 우선 본인과 오늘 활동하신 분들에게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모레퍼시픽 백화점사업부 교육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혜나입니다.  그리고 뒤에서 지금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은 아모레퍼시픽 백화점사업부 내근직분들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Q2.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의 프로그램인데 어떤 경유로 참가하게 되었습니까?


  처음에 서초구 기관에서 저희 회사로 교육을 나오셨는데, 그 분의 소개로 1365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어요.  그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독서상자 만들기’라는 자원봉사를 찾게 되었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자원봉사 활동 중에 ‘독서상자 만들기’에 지원한 이유는 올해 아모레퍼시픽에서 ‘나눔’ 활동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재능 나눔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활동을 모색하던 중 ‘독서상자 만들기’를 하면 좀 더 재밌는 자원봉사활동이 되지 않을까 하여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3. 말씀을 들어보니 평소에도 아모레퍼시픽에서 많은 활동을 하시는 것 같은데,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아모레퍼시픽에서는 전 직원이 필수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하여 일정시간만큼을 이수하도록 하면서 사회 활동에 많이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반기 때는 뷰티기업의 특성을 살려서 다문화 여성에게 메이크업과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하였고, 하반기에 들어서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였던 손바느질 자원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Q4.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이렇게 사회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좋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활동 소감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말 재밌었어요.  일반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유형의 봉사활동인 청소나 일손 돕기 등의 자원봉사도 유익하지만, 이런 이색적인 자원봉사를 통해서 재미도 느끼게 되니 참가하는 분들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아서 그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만들어진 독서상자가 아모레퍼시픽에서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용산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으로 기부된다고 하여 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통해서 아모레퍼시픽이 좋은 뷰티 제품을 만들어 사람들의 외모만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이

아닌 마음으로도 세상을 뷰티하게 만드는 기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활동이 정리되면서 이번 자원봉사를 진행해주신 프로젝트 리더분과도 인터뷰를 나눠보았습니다.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Hands On 프로젝트 리더 신입으로 들어온 7기 서예솔입니다.


Q2. 오늘 1조와 함께한 자원봉사 활동 소감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처음에 한 분이 못 오시게 되서 인원도 부족해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저와 함께한 팀장님이 너무 잘하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다른 어떤 팀보다도 빠르게 만들고 잘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Q3. 기업이 참여한 자원봉사인데 함께 해보시니 느낌이 어떠신가요?


  기업에서도 사회를 위해 이러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여서 좋아 보이고, 사회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작된 독서상자는 평소 아모레퍼시픽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용산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 전달되었고, 오늘 활동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취재, 촬영,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