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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지금, 마을이야기

꽁이의 여정! 반포천살리기프로젝트~친하자 액션데이!

10월 25일(토) 반포종합운동장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아주 특별한 운동이 시작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현장으로 가볼까요?


 

제일 먼저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여기저기 반포천 살리기 프로젝트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반포천살리기 프로젝트는 2014년 3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역 맞춤형 재능나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여러 봉사단의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으로 반포천 권역의 자원봉사캠프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 전문시민단체, 민관의 협력적인 자원봉사활동 시스템으로서 매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반포천 권역에 위치한 5개 캠프(반포본·1·2·3·4동)와 6개의 기업이 매칭되어 반포천의 5개 구역에 대해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 수질검사 등의 활동을 해왔다고 합니다. 오늘의 친하자 액션데이는 그동안 진행된 반포천살리기 프로젝트의 경과보고와 함께 향후 지역주민들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물품 만들기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실제 참여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이라고 합니다.


 스탠드에 모인 봉사자들은 반포천프로젝트에 대한 경과보고를 들은 후 이미 만들어진 흙공에 수질환경 예방을 위한 다짐을 적어 실제 반포천으로 나가 흙공을 던지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흙공던지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1365나눔포털을 통해 신청했던 각각의 액션별 프로그램 부스로 가서 친환경 물품만들기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날 진행된 친환경생활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은 총 5개로  EM흙공만들기, 친환경 가루비누 만들기, 친환경 섬유유연제 만들기, 친환경비누만들기, 친환경주방세제 만들기였습니다. 오늘 봉사자들은 흙공 만들기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총 2개의 제품을 만들게 되며1개는 자신의 생활 속에서 친환경생활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직접 사용해보도록 나머지 1개는 센터에 기부하여 다른 이들이 참여를 돕는데 쓰여진다고 합니다. 

  

  

  



자원봉사액션관 옆에는 반포종합운동장은 찾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체험관 부스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EM흙공만들기에서부터 쌀뜨물 EM발효액 만들기, 친환경생활 바로알기로 퀴즈와 친하자 다짐쓰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친하자 다짐쓰기와 같은 행사는 종이사용이 엄청난데요 실천다짐을 종이가 아닌 냄비받침으로 제작하여 참여하신 분들이 직접 다짐한 내용을 집으로 가져가 실천할 수 있도록 함이 돋보였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친하자 봉사단을 통해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하기 원합니다. 친.하.자 운동이란 친환경적인 삶으로 하천을 살리는 자원봉사로 자원봉사로 우리의 생활양식이 친환경적으로 바뀔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랍니다. (문의 :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기획홍보팀 02-573-9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