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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지금, 마을이야기

43인의 환경방위대, 우리가 나선다.

 

 

 

43인의 환경방위대, 우리가 나선다.

 

 

청소년 환경 캠페인과 반포천 정화활동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중순, 낮 최고 기온이 연일 35로 지속 되고 있는데요. 이럴 때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쏘이거나, 바다 또는 계곡으로 가서 시원한 음료수 한 모금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에어컨 적정 온도 조절과 음료수 캔 분리수거는 잘하고 계시나요? 에너지 남용이나 쓰레기 무단 투기로 환경 훼손이 심각해지는 것은 예전부터 항상 다뤄졌던 우리나라 사회 문제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이러한 사회문제를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고 외치시는 '43인의 환경방위대'를 만나보고 왔습니다. 이 분들은 청소년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활동은 반포 2동, 3동 자원봉사캠프가 연합하여 진행한 활동인데요. '43인의 환경방위대'의 뒤에는 도움을 주신 부모님들과 반포 2동, 3동 캠프 캠프상담가분들이 계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의 거룩한 행보는 8월 14일 수요일 반포 2동 주민센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에게 '환경'이란?

 

애국자 친구들의 첫 번째 업적으로는 '환경 캠페인 활동'과 '반포천 정화 활동'이었습니다. 그에 앞서 환경 보호에 대해 교육을 받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세화여고 박수아 학생은 '교육 자료에서 지구가 아이스크림처럼 녹는 사진과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사진을 봤는데, 에너지 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사용하는 작은 실천을 시작해서 점차 더 큰 환경 보호를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발표를 하고 있는 박수아 학생>

 

 

세화여고 한지수 학생은 '흙탕물을 먹고 있는 아이의 사진을 보고, 주위에 흔하다고 생각했던 깨끗한 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 물을 아껴 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발표를 하고 있는 한지수 학생>


 

 

환경보호도 창의성이다! 

 

환경 교육이 끝난 이후에는 각조별로 나누어 캠페인에 활용할 피켓을 제작하였습니다. 초등학생 친구들은 그림을 그리는 것에 재미를 느끼면서도 올바른 환경 보호 문구를 제작하였습니다. 중고등학교 친구들은 더욱 더 진정성 있는 의미 부여와 창의적인 문구를 제작하기 위하여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요. 충분한 고민 덕분에 창의적인 피켓들이 제작되었고, 조별로 각각 피켓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피켓을 제작중인 청소년들>

 

그다음으로는, 피켓을 들고 주변 공원으로 나가 쓰레기를 주우며 캠페인 활동을 하였습니다. 캠폐인 활동을 보셨던 주변 어르신들은 매우 뿌듯한 미소를 지으시며 많은 관심을 두셨습니다.

 

<캠페인 활동중인 청소년들>

 

 

 

 

반포천의 희망 'EM공'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활동은 반포천 정화 활동이었는데요. 반포천 정화활동에 사용된 물건은 EM흙공 입니다. 그럼 우리 EM흙공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EM(Effective micro-organism)의 뜻은 '유용한 미생물'이라는 뜻으로 광합성 세균, 유산균, 효모 등 유용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 배양한 것입니다. EM공을 하천에 투척하면 악취제거, 수질정화, 산화 방지, 음식물 발효 등 긍정적인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M흙공 실제 이미지(좌), 흙공의 효능을 교육중인 사진(우)>

 

 

반포 2동장님과 함께 나란히 선 청소년들은 반포천을 향해 EM공을 힘껏 던졌습니다. 반포천을 향해 쏘아 올린 것은 단순한 EM공이 아닌 아이들의 희망입니다. 반포천이 건강해질 것이라는 아이들의 기특한 희망, 이런 희망을 우리 어른들이 짓밟아선 안 되겠죠?. 따라서 우리 모두 환경 보호의 의무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M공을 반포천에 투척중인 청소년들> 

 

 

 

 

어린 나비들의 힘찬 날갯짓

 

여러분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작은 나비의 날개짓 처럼 작은 변화가 훗날 폭풍우 같은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다는 뜻인데요. 오늘 반포 2,3동 친구들의 환경 보호 활동을 나비의 날갯짓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어린 나비들의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날갯짓이 훗날 전체 사회에 폭풍처럼 크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러한 긍정적인 폭풍은 우리 어른들의 몫이며, 그 몫을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홍보기자단 취재팀 염탁재
<ytj095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