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전문봉사단]다시 만난 강릉! '재난재해 볼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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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초전문봉사단 워크숍, 산불피해현장에 다녀오다!

4년 전, 서초전문봉사단은 산불피해로 인해 많이 힘들었던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를 방문하여 마을 가드닝을 진행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기억나시나요?

 

4년이 지난 지금, 그 현장은 지금 어떤 모습인지 다시 재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난재해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지역 상권을 회복하는 볼런투어 형식의 서초전문봉사단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활동 시작에 앞서서 김선정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님이 먼저 참여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전해주셨고 천남리 전, 현직 마을이장님도 함께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어서 김유미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님의 환대에 대한 답사가 이어졌고 김명자 서초전문봉사단 총단장님도 인사말을 전해주셨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인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서초전문봉사단 워크숍에서는 총 3개의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4년 전 진행했던 마을 가드닝 지역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과실수와 연산홍을 심었습니다. 감나무 2그루, 자두나무 1그루, 연산홍 50본을 심었는데 더욱 더 화사해지고 풍성한 천남리 마을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또 다른 활동으로는 4년 전 산불피해로 지은 임시 가옥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녹이나 곰팡이가 생겼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오일 스테인 작업을 2가구 진행했습니다.

 

오일이 묻을까봐 우비를 입고 활동한 봉사자분들의 모습에서 힘겨운 활동이지만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마지막 활동으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공연 재능나눔 활동입니다.

아름다운리더들의모임(단장 국혜숙)과 반포자이앙상블(단장 이정미)에서 어르신을 위한 공연을 진행했는데 어르신들이 공연을 너무 좋아하셔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합니다.

 

또한 시낭송 공연 시 깜짝 게스트로 김명자 서초전문봉사단 총단장님도 시낭송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총 14팀의 다양한 봉사단이 참여했는데 연령대도 예전보다 다양한 봉사단이 함께 하면서 더욱 더 젊어지고 한 가족 같은 서초전문봉사단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왼쪽의 유해덕 서울가정법원 안내봉사단 봉사자님과 오른쪽의 김성연 국립국악원 토요국악동화 안내봉사단 단장님의 나이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무려 43년 차이입니다~

 

이렇든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나누는 서초전문봉사단의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과실수 식수를 통해 오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다시 찾아온 천남리가 앞으로 더 풍요로워지길 바라는 마들을 담았습니다.

 

이어서 지역 상권을 돕는 볼런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정동진 일대를 방문하여 지역의 경치를 느끼고 저녁식사까지 한 뒤 다시 서초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서초와 강릉은 상호간의 더욱 더 돈독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었고 상처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산불피해지역을 보면서 재난재해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14개 봉사단 분들과 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신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측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여 봉사단

- 재난재해팀
- 아름다운리더들의모임
- 참포도나무병원봉사단
- 반포자이앙상블
- 약손힐링봉사단
- 한국숲해설가협회
- 든든한울타리봉사단
- 아트팀
- 자원강사팀
- 중앙노인종합복지관 시민안내봉사단
- 국립국악원 토요국악동화 안내봉사단
- 서울가정법원 시민안내봉사단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시민안내봉사단
-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강남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