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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청소년V 이야기

[전일제]서문여자고등학교 '유기견 목도리 만들기' 봉사활동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분이 계신가요?

혹은 주위에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이웃이 있으신가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분의 1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고 합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십만 마리 이상의 많은 동물들이 버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유기동물들을 위해 서문여고에서 전일제 활동으로 유기견 목도리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장을 보러 가볼까요?

 

시나리오 및 물품 점검 시간

 우선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진행자들의 준비회의가 진행됩니다. 시나리오도 점검하고 반 별 물품도 챙겼어요.

특히 유기견 목도리 만들기 활동은 반복적인 바느질 작업으로 완성되는데요

 매듭짓는 법을 학생들이 어려워할  있어서 다시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모습

본격적인 전일제 활동 시작!

우선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진행 봉사자를 소개한 후 유기견과 관련된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상 속의 강아지가 버려지는 슬픈 영상이었는데요.

유기견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유기견 센터를 알고 싶다’, ‘실제로 유기견과 함께 살고 있다

영상을 보며 학생들이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학생들이 이번 활동에 더욱 집중할 있도록 잘 준비 영상인 같습니다.

저도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입장에서 영상이 정말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어요.ㅠㅠ

영상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영상을 보고 진행자들은 반려동물과 유실 유기 동물 현황을 나누고,

유기견 목도리를 만드는 법에 대해 알려주었는데요.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목도리를 직접 칠판에 붙여가며 설명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보이시나요?!

또한 진행자들이 사전에 목도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얻은 꿀팁들도 전달하는 모습을 있었습니다.

궁금한 점들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학생들의 열정 역시 만만치 않았답니다!!🔥

 

목도리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장면

 드디어 만들기 활동으로 들어갑니다!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서로 알려주고 나누는 모습들이 자주 보였는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바느질이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기에

진행자들은 세심하게 만들기 작업을 도와주었습니다.

학생들의 목도리를 봐주고 있는 모습

 목도리 완성 유기견 센터로 같이 보낼 카드도 함께 작성했는데요.

학생들의 귀여운 편지글과 그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는 많은 학생들의 카드 멘트가 가장 와닿았습니다. 유기견에게 편지였는데요.

너를 버린 주인을 이젠 생각하지 말고, 널 사랑할 새로운 주인을 생각하길 바랄게

강아지가 글을 직접 읽진 못하겠지만 목도리를 통해서 학생들의 마음이 전달될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들이 작성한 카드

 

완성된 목도리와 카드

 모든 전일제 활동을 마치고 진행자들은 다시 모여 목도리를 검수하고 활동에 대해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기견들에게 제대로 목도리를 전달하기 위해 미완성품이나 잘못 완성된 목도리들은 진행자들 각자가 따로 보완했습니다.

목도리 검수하는 모습

 비록 투박하고 서툰 솜씨들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마음은 그대로 전달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회 이슈 '유기견'에 대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주고 함께 동해주신 자원봉사자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생들과 학교에서 함께 진행하는 전일제 봉사활동 ★

이후에도  진행되길 그리고 학생들이 유기견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 가져가길 저희 착한안테나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