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봄기운이 화창한 요즘이지만, 한낮에 드러나는 무더위는 여름을 실감하게 만드는 날씨입니다.
혹시 이러한 현상을 이상고온이라고 말하는 걸까요?
이런 때에 기후 위기라는 환경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서초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약 30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한 전일제 봉사활동인 '건강부채 만들기' 활동입니다.
'건강부채 만들기'란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위기에 대해 학생들과 나누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된 활동을 말합니다. "봉사활동인데 전일제 봉사활동은 어떤 봉사활동이지?"라고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텐데,
'전일제 봉사활동'이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봉사하는 대신 학교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서 봉사 경험을 쌓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핸즈온 프로젝트 리더분들이 진행을 맡아주셨는데요.
이제 재미가 가득했던 '건강부채 만들기' 전일제 봉사 활동의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착한안테나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오늘 활동을 위한 사전모임이 한창 진행중이었는데요,
다시한번 오늘 큐시트를 점검하고 아이들과 함께 진행할 부채 만들기 재료를 꼼꼼하게 체크하였습니다.
드디어 활동 시작~!
처음은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 및 이슈와 공감을 진행하였는데요.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탄소배출 증가율이 1위였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계셨나요?
뿐만아니라 오늘 교육을 통해서, 탄소배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축산’, ‘이동수단(자동차, 기차, 비행기)’, ‘에너지사용량’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고기를 아주 많이 좋아하지만.. 동물들이 뿜어대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식습관을 바꾸어야 하는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ㅜㅜ)
이후 건강부채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재료를 전달하였습니다.
학생들은 만드는 방법을 어려워 하면서도 즐겁게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학생들이 부채를 하나둘씩 완성했는데요. 정성이 더해져서 그런지 밖에서 파는 제품보다 더 예쁘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활동의 마지막으로 소감을 나누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내가 먼저 어떤 [I DO _____]를 할지에 대해 발표도 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전일제 봉사활동으로 건강부채 만들기를 진행하였는데요.
오랜만에 고등학교 학생들의 에너지를 받고 열정적으로 활동을 진행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도 저희 착한안테나가 응원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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