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리풀 봉사학습 실천학교의 온택트 사전 실습 현장>, 기억하고 계신가요?

(기억이 안난다면, 지난 기사 보러가기 CLICK!)

긴장과 설렘 속에서 무사히 준비를 마쳤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은 바로 대망의 '디데이'입니다! 

21명의 신동중학교 학생회 임원들과 서리풀 봉사학습 실천학교 멘토로 활동하시는 김윤정, 정선심 선생님, 그리고 센터 담당자 윤범식, 정혜진 선생님이 ZOOM 화상회의로 만난 자리에 저희 안테나들이 함께했습니다!

 

활동 전 화이팅하는 멘토분들과 윤범식 선생님

 

처음이라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던 준비시간, 세팅부터 출석체크까지 오프라인보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멘토분들의 준비와 학생들의 협조로 회의는 무사히 시작되었답니다.

 

아직 오프라인 개학을 시작하지 않아 학생들끼리도 일면식이 부족해 어색함을 푸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기억에 남는 자원봉사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갔습니다.

학생들의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듣고 있으니 제 마음까지 따듯해졌답니다.

 

zoom으로 자기 소개를 하는 멘토분들

 

드디어 본격적인 회의 시작!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행복한 우리 학교를 위해 개선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멘토분들은 학생들의 의견을 포스트잇에 적어 칠판에 붙여주었는데요, 조금이나마 오프라인 회의를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답니다. 이렇게 보니 형형색색 메모지들이 꽤 예쁘죠?

 

메모지를 통해 의견을 모으는 중

 

이 후,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주제는 <코로나19시대, 친구들과의 소통>입니다.

학생들은 전교생들의 전체 의견을 모으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다시 회의를 진행하며 서로의 생각을 맞춰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투표 결과, '온라인 클래스와 SNS'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담당 선생님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조언으로 위 의견들은 재고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학생들은 각 방법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더 조사하며 가장 좋은 방법을 찾을 예정입니다.

 

zoom을 이용해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신동중 학생들은 작년에도 서리풀 봉사학습 실천학교를 진행하며  '금주, 금연' 캠페인으로 금연송도 만들고, 주위 상인과 학생들에게 "술과 담배를 팔지 않겠다"는 서약도 받아내며 큰 변화를 만들어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이번 에는 어떤 활동을 만들어갈지 더욱 기대가 되네요! 

 

 

2시간동안이나 진행된 서리풀 봉사학습 실천학교의 열띈 토의 활동을 마친 후, 저희 안테나는 김윤정,정선심 멘토님과 짧은 인터뷰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Q. 실제로 학생들과 ZOOM 회의를 진행해보니까 어떠셨나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지만 막상 학생들과 회의를 진행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해주고 다양한 의견을 내주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온라인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이번 회의에 최선을 다해 임하였습니다. 더 나은 수업을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멘토 김윤정 선생님

Q. 오늘 활동하면서 좋았던 점 하나만 꼽아주신다면?

 아이들이 활발하게 참여해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회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나아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배움의 의지를 다시 다질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멘토 정선심 선생님

 

신동중과 함께 단체사진

 

[ / 착한안테나 9기 문서연]

[사진/ 착한안테나 9기 김현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