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출발 다짐데이 6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의
새내기 자원봉사분들을 취재했습니다!!
오늘 취재한 새내기 자원봉사자분들은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내봉사 활동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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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홍이수 봉사자님은 매주 목요일 오전에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내데스크 활동 및 키오스크 안내 봉사 활동을 하셨는데요~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안내봉사단은
서초전문봉사단 안에 있는 인큐베이팅 봉사단 중 하나로,
인큐베이팅 봉사단은 공공기관 및 복지관에서 이용자들을 위한 안내봉사를 하는 봉사단입니다!
그 중 ‘홍이수’ 봉사자님은 새출발 다짐데이에 참여하여
인큐베이팅 봉사단 활동까지 연계해서 하는 분이십니다.
1.
질문 :
어떤 계기로 새출발 다짐데이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왜 중앙노인종합복지관 안내봉사단 활동을 하게 되었는지요?
답변 :
우연한 계기로 시작하게 됐어요.
대학생 때부터 어머님의 권유로 양로원 봉사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봉사를 이어나갔어요.
그 이후에도 마라톤 응원 봉사 등도 했는데 직업과 코로나로 병행하기가 어려워지더라고요.
그러다 최근에는 허리 교통사고로 인해 좀 미루게 됐어요.
하지만 이제는 건강도 예전보다는 괜찮아졌고,
심적으로 평안을 주는 봉사를 다시 시작하게 됐어요.
봉사 관련 팜플렛을 보고 취지가
좋은 봉사를 시작으로 딸과 함께 참여하게 됐어요.
봉사를 하다 보니까 나이드신 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걸 보고 가족도 떠오르고 따뜻한 감정도 느끼게 됐어요.
그걸 계기로 다시 봉사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2.
질문 :
'새출발 다짐데이' 행사 날 유일하게 당일 따님이랑 함께 오셨고
위로인형 만들기 활동도 신청해주셨는데
따님의 소감과 따님과 함께 하게 된 계기는?
답변 :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 편인데 인형 만들기 같은 봉사를 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고 좋았어요.
딸은 같이 했던 다른 분들이 인형을 너무 잘 만들었어서 민망해하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딸이 남은 재료를 가져가 따로 집에서 만들 정도로 즐거웠던 경험이라고 하더라고요.
멀리서나마 인형을 만들고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게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었고,
딸과의 시간도 소중하게 보냈다고 생각해서 뿌듯했어요. 딸이 다양한 경험을 하기도 바랐고요.
3.
질문 :
중앙노인 종합복지관 안내봉사단 활동 뿐만 아니라 다른 봉사 활동도 참여하셨다고 들었는데
봉사를 시작하시면서 기존의 삶과 다른 점이 있으셨는지요?
답변 :
오후에 오시는 선생님께서 봉사를 해서 그런지 얼굴이 더 편안해지고 좋아졌다고 얘기해주시더라고요.
물론 봉사를 하면 내 시간을 써야 하기도 하고, 약간의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즐기고 있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몸도 불편한데 쉬라는 핀잔도 주지만,
적어도 저한테는 봉사가 쉬러 오는 거여서 만족하면서 하고 있어요.
4.
질문 :
앞으로 하시고 싶은 봉사활동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봉사자가 되고 싶으신지요?
답변 :
저는 이런 다양한 봉사 활동을 오래 할 수 있는 봉사자가 되고 싶어요.
그 전에는 따로 직업도 있고 가족들도 챙겨야 해서 시간을 쓰는 게 부담이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교통사고로 바지를 혼자 입을 수 없을 정도로
허리가 안 좋아질만큼 몸이 불편해지게 되면서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런 시간이 있었지만 잘 넘어갔고 이제는 한 발로 바지를 입을 수 있고,
누군가를 위해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행복해요.
타인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실한 봉사자가 되고 싶어요.
5.
질문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답변 :
앞으로 이런 봉사에 참여하는 다른 봉사자분들이 더 늘고 어르신들이 자주 왔으면 좋겠어요,
부모님 생각이 나서 그런지 노인분들을 보면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자꾸 도움을 주고 싶더라고요.
저처럼 봉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 실천을 못하고 있다면
일회성인 가벼운 봉사부터 시작하면 좋을 듯 해요.
저도 그 계기가 이 봉사를 하게 된 가장 큰 계기이기도 하거든요.
‘새출발 다짐데이’ 로 같은 행사가 계속 있으면
봉사활동에 대해 더 많은 분들이 홍보가 되어서 좋고
하고 싶어도 봉사활동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더 많은 기회로 다가가는 거 같아서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홍이수 봉사자님과 더불어 새출발 다짐데이를 통해
중앙노인종합복지관 안내봉사단활동을 시작한
새내기 자원봉사자 최화선 봉사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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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문 :
새출발 다짐데이에 어떻게 신청하고 참여하시게 된 건가요?
답변 :
이번 봉사를 접하기 전부터
다니던 교회에서 ‘텃밭 가꾸기’와 ‘어르신 말벗 도우미’ 봉사를 했어요.
수화를 통해 청각 장애인 분들을 돕는 활동도 했었고요.
그러던 와중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됐고,
기회가 생겨 '새출발 다짐데이'에 참여하게 됐어요.
2.
질문 :
중앙노인종합복지관 봉사 활동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답변 :
새출발 다짐데이에 신청하여 퍼포먼스 행사를 본 후에,
끝나고 나서 자원봉사 마켓 부스에 가서 PL 부스와 캠프 부스를 신청했어요.
그리고 중앙노인종합복지관 안내 봉사단 부스에 갔는데,
안복희 단장님이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는 활동 이외에도
다른 안내 봉사단 활동이 있다고 말씀해주시면서 함께 하기를 제안하셨어요.
단장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번 봉사 활동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현재 중앙노인종합복지관 활동 이외에도
서초4동 자원봉사캠프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어요.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다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좋더라고요.
3.
질문 :
봉사는 예전부터 하셨지만, 그래도 중앙노인종합복지관 안내봉사단
활동 이후의 삶의 변화가 있을까요?
답변 :
봉사를 하면서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의미보다는
제가 힐링을 받았던 경우가 훨씬 많은 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힘든 발걸음으로 오시는 분들인데
그분들을 섬기고 도와준다는 마음으로 임하니 힐링을 많이 받아요.
더운 날 어느 어르신이 “여기서 좀 쉬었다 가도 되나?”해서
된다고 하니 8분이 우르르 오셔서 당황한 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그분들을 위해 안내하는 마음과 섬김의 마음을 갖고
즐겁게 봉사에 임하려고 하고 있어요.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홍이수, 최화선 봉사자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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