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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이달의 소식

[자원봉사 아카데미]실천의 힘을 회복하고 강화하는 '철학 공감'

착한안테나가 열정 넘치는 자원봉사 아카데미의 ‘철학 공감’ 클래스 첫 수업을 다녀왔습니다!

 

 
 

세화여고 4층 대강당에서 매주 화요일 3시간씩 4주 동안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인 철학공감은

철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더하여 자원봉사 현장에서도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존엄과 존중이 있는 자원봉사현장이 되길 바라며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각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이는 자리! 설레는 마음으로 명찰을 받고 수업을 입장해 주셨습니다!

실천의 힘을 회복하고 강화하는 ‘철학 공감’ 클래스는

양세진 박사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첫날의 주제는 '생태적 공존과 공향하는 실천의 힘'이었습니다.

강의와 더불어 4주 동안 계속적인 자기 물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주셨습니다.

 

 

 
 

강의를 진행하며 두 명씩 짝을 지어 서로의 의견을 정해진 시간 동안 나눠보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눈을 반짝이며 서로의 질문에 답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에서 교육에 대한 열의를 옅볼 수 있었습니다.

 

 

박사님께 질문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Q. 오늘 강의를 듣다 보니 제가 예속됐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렇다면 주체적으로 생각을 하는 것, 그 방법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내가 스스로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그 자기 물음의 힘이 궁핍한 것도 있을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여러분들이 서초의 자원 실천가라는 건 스스로 주체적으로 생각한 바를 실천하는 거예요. 관계와 상황을 잘 보고 균형을 잘 잡고 목소리는 내는 것이 바로 자원 실천가의 능력이죠. 4주 동안 잘 키워가 봅시다.

 

 

 
 

3시간이라는 다소 긴 시간 동안 생태적 공존과 공향하는 실천의 힘이라는 주제를 재미있게 잘 풀어가주셨습니다.

강의의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정리된 생각, 고민 등을 편하게 적어가며 마무리되었습니다!

4주간의 시간 동안 자기 물음의 시간과 좋은 강의를 통해 생각의 힘에 포커스 된 내용들이

실행으로 잘 녹아지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진행해 주신 양세진 박사님과 열정 있게 수업에 임해주신 자원 실천가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취재ㅣ착한안테나 13기 유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