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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지금, 마을이야기

[안녕캠페인] 아이들의 기후위기 대응 감수성 UP! 기후위기 예방 PlayZone★

2022년 9월 29일(금)

자원봉사 활동하기 딱 좋은 시원한 날씨를 맞아

양재어린이공원에 '핸즈온 프로젝트리더'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안녕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마을 공원에 ①환경보호 메세지를 담은 놀이감 조성과 ②안전한 놀이기구 사용을 위해 보수작업을 진행하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업명: 지구시민을 위한 기후위기 예방 'PlayZone']

활동을 시작하기 전!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오늘의 나의 기분'이란 주제로 자기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우리가 하는 공원활동이 어떤 이슈를 담고 있고, 왜 해야하는지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공원 개선활동은 2015년부터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쉼을 위한 공간이 되도록 '셉티드:범죄예방 디자인', 시설물 보수 등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와 공원활동에 대한 이슈와 공감을 나누는 핸즈온 프로젝트 리더들!

 

활동을 위해 준비물품을 점검!

오늘 활동은 2개조를 나눠 

① 환경보호 감수성을 높이는 놀이감 조성

② 어린이들의 안전한 공원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보수 및  안전발자국 조성

이루어졌습니다.

 

놀이감 조성과 안전발자국 위치 잡기

요래요래 위치도 잡아보고 상의도 하시면서 놀이감과 안전발자국 위치를 찾아보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재밌는 공원이용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리더분들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안전발자국이 바닥에 잘 붙을 수 있도록 망치질 작업

다음은 나무로 된 놀이터 시설물이 부러지거나 갈라지지 않도록 오일스테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나무 겉면을 사포질해서 오일스테인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정성껏 밀는 작업과 칠하는 작업이 진행되엇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며 힘내는 리더님들!

이렇게 열심히 칠한 오일스테인은 잘 마를 수 있도록 안전구역을 설치해 말려줍니다

 

즉석에서 아이와 함께 한 봉사활동

두번째 놀이감은 징검다리 먼저건너기 놀이!

2시간 간 활동을 진행하다보니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는데요,

그 중 활동을 지켜보던 아이에게 직접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즉석에서 참여제안을 했습니다.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다가와 정은희 리더의 안내에 따라 정말 열심히 망치질을 해주었는데요

아이가 이용하는 놀이터에 뜻깊은 족적을 남기는 아주아주 보기 좋은 모습이였습니다!

 

짜잔! 

지구 이모티콘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렇게 귀엽고 재밌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에 메시지를 가져가길 바래봅니다.

 

조성 후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
색이 바랬던 공원 시설물이
짜잔! 환한 색을 입혔습니다.

 

리더분들과 함께 변화를 이끌어 낸 양재어린이공원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한안 쉼터와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공원으로 탄생되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