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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지금, 마을이야기

[자원봉사캠프]방배1동캠프 가정의 달 맞아 떡과 함께 온기를 전하다

 

작은 사랑의 실천이 모이면 무엇이 될까요? 여기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5월 6일 방배1동 반딧불센터에서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께 떡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경로당에 계시는 어르신들과 공용주차장 공원을 이용하시는 주민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고 떡을 함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방배1동 자원봉사 캠프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내곁에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웃안부묻기’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 또한 소외된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 그 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에게 떡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하여 취재현장으로 따라가 보았습니다.

 

방배1동 경로당 방문


캠프활동가분들께서는 아직 열기가 식지 않은 따끈따끈한 떡을 챙겨 경로당으로 향하셨습니다. 경로당에서는 많은 어르신이 캠프활동가분들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어르신, 어버이날을 맞아 떡을 드리러 왔어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캠프활동가분들이 직접 떡을 전달해드리며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린 온기가 취재를 하는 저에게도 느껴졌습니다.

 

 

경로당 방문에 이어 공용주차장 공원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도 떡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 떡을 마다하신 어르신도 계셨지만 이내 캠프활동가분의 진심을 느끼시고 떡을 받아주셨습니다.

 

공식적인 일정 이후 조금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방배1동에서 캠프활동가분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셨거나, 기부로 지역 사회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의 집에 방문하여 떡을 전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캠프활동가분들께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를 해주셨던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이제는 그분들을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현장이었습니다.

 

 

방배1동 자원봉사 캠프활동가분들의 작은 사랑 실천이 모이고 모여 방배1동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누구일까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 소외된 이웃, 소외된 어르신, 어쩌면 가족일 수 있습니다. 오늘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도 작은 사랑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