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서 새로운 시도가 생기고 있습니다.

서울 청년과 장년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바로 당신에게도.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월 1일(금) 베이비부머 현장투어 : 서울견문록으로 "서울의 변화를 이끄는 현장을 가다!"를 진행했었습니다.  현장투어한 곳은 마을 만들기와 베이비부머에 대한 관심이 그대로 녹아있는 기관으로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정보다 많은 분들이 서초구민회관에 모여 이동하였습니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한 건물에 있는 덕분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하는 일과 시설을 직접 보고, 마을공동체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우리는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강의한 원유미 부장이 간단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은퇴 하거나 은퇴를 앞둔 분을 위한 조직입니다. 우리나라를 일군 주역인 베이비부머 세대는 이제 그 힘든 시기를 지내고 직장에서 가정 사회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 분들이 제2, 3의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특히 베이비부머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니고 있는 경험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센터는 창업교육, 재취업을 위한 추가적인 전문교육, 시니어를 위한 문화 창출 지원 등등이 있습니다. 이미 얼마 전에 은평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바리스타 교육 신청자를 받았습니다. 수강료는 무료였는데, 10명 정원에 80명 이상 지원하셔서 어쩔 수 없이 추첨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 일로 센터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창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30분 정도 센터가 하는 활동을 듣고 나서 앞으로 서울 각 구마다 생길 마을공동체 지원 센터 모습을 견학했습니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실내를 편안하게 꾸며놓았습니다. 또 모임을 갖고 회의할 수 있는 회의장을 화사한 색으로 꾸며 어른들이 부담 없이 방문하실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교육장과 커뮤니티실 외에도 시니어를 위한 상담코너와 일자리뱅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층에는 1-3세대를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함께 소통하도록 했습니다. 서울 시민이라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북카페도 만들었습니다. 분위기 있는 곳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독서를 할 수 있는 곳이 북카페입니다.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자원봉사자라는 점에서 더 놀랍습니다. 위에 언급한 그 바리스타 분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십니다. 출출하실 때를 위해서 쌀국수와 비스킷, 샌드위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한 시간 동안 방문한 뒤, 마을공동체에 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시니어를 위한 공간 제공이라고 한다면 마을공동체는 비교적 주민이 사는 그 현장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강의를 주로 들었습니다. 강의는 박홍순 연구실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자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시니어의 삶을 증진시키려는 사업입니다. ‘반가운 이웃, 함께 사는 마을, 살고 싶은 서울’이라는 모토에서도 나타나듯이, 좀 더 사람 사는 맛이 나게 하기 위해서 딱딱한 읍면동을 따뜻한 마을로 만들려는 시도입니다. 지금까지의 복지는 컴퓨터와 보고서를 통한 행정 절차를 거쳐야 했기 때문에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동네라는 단어도 몇십 년 전과는 의미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늦은 가을에 김장을 하면 으레 김치를 나눠먹고, 간혹 고기가 생기면 이웃을 불러서 함께 먹고, 기쁜 일이 있으면 잔치를 하고는 했던 것은 다 옛일이 됐습니다. 이제는 이웃사람의 얼굴도 모르고, 알게 되더라도 쉽게 경계하는 마음을 덜어내기가 힘든 시대가 됐습니다.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이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 출발했습니다. 한 시간의 긴 강의였지만, 우리 참가자 분들은 끝까지 잘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돌아오는 버스를 탔을 땐 참가하신 분들의 표정이 피곤해보였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본 듯 서로 즐거운 이야기를 하시며 기분이 좋아보이셨습니다.

 

 앞으로도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호반건설의 신년맞이 자원봉사 프로젝트!

어르신들을 위한 목도리 만들기 현장에서부터 전달식 현장을 알려드립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건전한 송년문화 확산을 위해 연말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을 했었는데요, 그 중의 하나인 목도리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은 포스코P&S, 현대오토에버,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의 기업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던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1월 26일(토),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는 호반건설의 임직원과 자녀들을 포함하여, 호반장학재단 장학생 등 70여명이 함께한 어르신들을 위한 목도리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이 날 만들어진 목도리 70개는 우리나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목도리 만들기에 직접 참여했던 호반건설 임직원 두 가정이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어르신들께 세배와 함께 목도리를 전달하기로 했답니다.

 (참고로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는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치매, 뇌혈관성, 파킨슨병 등)으로 장기요양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 200여분이 거주하는 서초구에서는 가장 큰 노인요양시설입니다.)

 

 

 

 목도리 전달식에 직접 참여한 용인 흥덕초등학교 2학년 장범서 군, 용인 백현중학교 1학년 김성곤 군은 멋지게 한복도 차려입고 어르신들을 뵈었는데요 아버지와 함께 세배를 한 뒤에 어르신들께 직접 쓴 카드도 읽어드리고 목도리도 걸어드렸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그동안 저개발국가 아동의 교육을 돕는 사랑의 학용품 주머니 러브켓을 비롯하여 손바느질로 만드는 선물 : 어르신 안경집 만들기, 자원봉사로 하는 태교 : 신생아 모자 만들기 등 직접 만드는 자원봉사활동을 많이 진행을 했었습니다. 한번의 프로그램에 만들어지는 물품의 갯수가 많지 않았기에 활동에 참여했던 봉사자들이 직접 전달식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볼 때, 이번 목도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직접 참여했던 가족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세배를 드리고 목도리를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어르신 목도리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포스코P&S,

현대오토에버,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역주민분들께도 어르신들께 목도리를 잘 전달해드렸음을

알려드리며, 새해 인사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풀뿌리자원봉사단이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독립적 

  이고 자생적인 단체나 동아리 모임을 말합니다. 

 

                              [사진출처 : 신동초 담쟁이 벽화봉사단 활동사진]


 

지난 1월 31일(목) 서초구청에서는 관내 활동중이 풀뿌리 봉사단 20개팀의 대표분들과 서초구자원봉사센터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현재 활동중인 다양한 풀뿌리봉사단의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에는 진익철 서초구청장님도 자리에 함께 하셔서 풀뿌리봉사단의 활동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풀뿌리자원봉사단과 같이 자생적으로, 스스로 활동하는 봉사단을 발굴하여 전문봉사단화에 힘쓰고 있으며 기존 봉사단 중 올해 활동을 강화하고자 하는 10개 단체와 새로 영입되는 신규 풀뿌리봉사단 10개단체를 대상으로 1차 풀뿌리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 참석하신 풀뿌리봉사단은 13년 센터 사업계획 및 프로그램 안내를 통하여 센터와 센터 자원봉사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각 봉사단의 활동과 연계 또는 지원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모색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여러 봉사단을 발굴하여 풀뿌리봉사단 본연의 강점이자 장점인 '자생적이며 스스로 활동하는'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즐겁고 신나게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서초구의 풀뿌리봉사단을 소개하며, 2013년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신동초교 담쟁이 벽화 봉사단', 'We Art 벽화봉사단',

풍선아트로 즐겁게 하는 자원봉사활동 '(사)한국풍선협회 서초지부',

수지침, 압봉, 뜸 활동에서부터 어르신 건강관리 상담활동을 하는 '고려수지침 선릉지회',

약손요법으로 하는 자원봉사활동 '약손힐링 봉사단',

척추교정 및 건강관리강좌를 진행하는 '참포도나무 병원봉사단',

꽃길 가꾸기, 환경정화 등의 노력봉사활동을 하는 '무지개 환경봉사단',

초등학교 집단상담활동을 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단',

재난재해활동 등의 노력봉사활동의 '한전산업개발 나누리 봉사단',

경로당, 노인요양센터에서 어르신 발맛사지활동을 하는 '중국동포 건강관리봉사팀',

네일아트를 비롯하여 페이스&패션페인팅에 이른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아트팀',

마술, 레크레이션, 댄스 등의 공연을 하는 '서초한아름예술봉사단',

하모니카, 한국무용공연봉사를 하는 '서초방배함박무지개봉사단',

아름다운 전통 민요가락, 무형문화재 57호 민요공연을 펼치는 '서초민요예술단',

사물놀이 등 국악공연봉사를 하는 '국악동아리 타',

사물놀이 앉은 반, 길놀이 공연을 하는 '사물놀이 고을패',

관악합주공연 봉사활동을 하는 '노멀앙상블',

교육재능기부를 비롯하여 노력봉사활동을 할  '서초구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봉사단',

청소년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관련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청소년자원봉사교사팀',

하교길 교통지도 및 안전교육활동을 하는 '(사)어린이안전학교 서초지회'

 

 

 

 

아름다운 클래식의 유혹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예술의 전당의 11시 콘서트에 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공연 시작전 밝은 미소와 함께 공연 안내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바로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 안내팀입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서초관내 공공기관의 대민서비스에

누구보다도 친절하고, 친근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총 11개 기관에서 11개의 팀들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들 모두 인큐베이팅봉사단이라고 합니다.

 

그 중 11시 콘서트은 2005년 8월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인큐팀으로 현재 13명의 자원봉사자분들께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달에  한 번 열리는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에서 부드럽고 친절한 분위기로 공연 안내 봉사를 하는 것이 주요 활동인데요, 활동 후에는 이루어지는 활동평가 및 월례회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Q. 11시 콘서트 상담팀의 활동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즐겁게, 보람차게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입니다.

특히, 고정관객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매번 뵐때마다 반갑고 친근한 감정 또한 느낄 수 있는 활동이기도 합니다.

 

Q. 11시 콘서트 안내팀의 경우 활동 문의가 상당히 많은 봉사활동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뭘까요?

 

공연안내봉사와 함께 예술의 전당에서 저희팀을 배려해주셔서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을 해주셨어요. 바로 그 때문에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경미 총무님 : 저 같은 경우 2006년 3월부터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그 전에 1년 이상의 대기기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활동하고 싶어서 신청을 했었는데, 오랜 대기시간으로 저도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해놓은 것을 잊어버리다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 반가웠지요.

 

Q. 11시 콘서트 안내팀의 경우,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궁금한데요?

 

예술의 전당 정동혁 본부장님의 제안으로 탄생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부장님께서 외국에서 계실 때 이러한 사례들을 접하시고, 본인께서 오셔서 직접 도입하고자 시도를 하신거지요. 

 

 

Q. 오랫동안 활동을 하시면서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시겠어요?

 

사실 오랫동안 함께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희 15명으로 구성된 작은 봉사팀이긴 하지만 단합대회나 워크샵을 진행할 정도로 서로서로의 관계도 좋구요. 최근에는 센터에서도 저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다른 지원부분에 대해서 여러모로 생각하시고 있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예술의 전당의 하우스 매니저가 변동될 때마다 저희 활동도 영향을 받고 있는지라 저희 안내팀에 대한 인식과 처우부문에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500석의 11시 콘서트의 공연장의 안내를 책임지는 13인의 활동사진은 비록 담을 수 없었지만,

친절함과 전문성까지 겸비한 안내팀의 활동을 충분히 상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11개의 인큐베이팅 자원봉사팀을 순차적으로 소개해드릴텐데요

지역주민들이 한번쯤은 이용해보았을 법한 그 공간에서 이 분들을 혹시나 밝은 미소로 화답해주시고,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센터 직속 봉사단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로 하는 송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해왔던 직원과 봉사자들이 함께 맞이했던 훈훈한 2013년 송년회는

지난 12월 27일(목) 서초구에 소재한 까페50에서 오후2시부터 밤10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2013년 자원봉사로 하는 송년회 행사는 할꺼리, 볼꺼리, 놀꺼리라는 세 가지 컨셉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할꺼리에는 유기농 천을 이용한 신생아 모자 만들기와 독거 어르신을 위한 목도리 만들기, 봉사활동에 활용하기 좋은 종이아트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직속 봉사단의 상담팀에서도 이번 목도리 만들기에 참여했습니다. 유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내며 즐겁게 봉사활동에 임해주었는데요. 상담팀의 한 참가자는 연말에 늘 송년회를 가지는데, 직속 봉사팀이 다함께 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참여 계기를 밝혔습니다. 쉬워서 재밌게 할 수 있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니 보람차다는 소감을 함께 남겨주었습니다.

 

 

볼꺼리로는 리빙 라이브러리라는 소제목으로 사람이 책이 된다는 컨셉의 이야기장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에 새 주인을 찾아주는 행사와,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자원봉사 활동 현장을 기록한 사진전 등이 열렸습니다. 놀꺼리로는 자원봉사를 생각하게 하는 책을 소개하고 음악과 함께 소감을 나누는 북 콘서트가 준비되었습니다.

 

 

 특히, 올 한해 사당천 복개도로에서 진행되었던 어린이․청소년 벼룩시장에서는 참가한 친구들이 수익금의 50%를 기부했었는데요 이날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수익금은 아시아브릿지를 통해 캄포디아 학교에, 두리하나학교를 통해 새터민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됩니다. 다시 한 번 어린이․청소년 벼룩시장에 참여해주었던 분들게 감사의 인사말씀을 전합니다.

 지난해를 보낸다는 의미를 가지는 송년회. 자칫하면 그 의미를 잊고 소모적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기 쉬운데요. 이렇게 자원봉사와 함께 뜻 깊게 한 해를 마무리 짓는다면 더 없이 소중하리란 생각을 해봅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3년 자원봉사로 하는 송년회에 여러모로 함께 참여해주신 고마운 분들 -


프로젝트 리더 정은희 선생님 : 탁상달력, 식칼, 연필, 보석함, 다이어리, 종지셋트, 포스트잇

상담팀 정진우 선생님 : 옷, 냄비, 저금통, 양초, 도자기, 가방

나눔지기 이효정 선생님 : 옷, 문구용품 등

나눔지기 박경림 선생님 : 냄비, 구두, 마스크팩, 옷

프로젝트리더 고영미 선생님 : 니트 set, 가방

그밖에 이희옥, 류광배, 김조세린, 이영애, 지미숙 선생님께서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취재 :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홍보팀 이영은

 

 

 

자원봉사자를 위한 축제, V페스티벌에 다녀오다!


 

2012년 서초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V페스티벌이 21일 메가박스 센트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1부 자원봉사 시상식, 2부 시네마 파티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 시상식은 서초구의 쓰리테너 분들의 식전 행사로 멋지게 그 막을 열었습니다.

 

 

 

이어, 내빈소개와 축하인사말씀과 함께 봉사시간에 따른 시상이 이루어졌습니다. 봉사시간에 대한 시상은 봉사왕(1000시간 이상), 금장(500시간 이상), 은장(300시간 이상)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올해에는 각 부분별로 총 557명이 감사장과 함께 기념뱃지를 받으시게 되었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다음은 분야별 시상으로 우수봉사자에 대해 개인과 단체로 나누어 시상을 했습니다.

특히, 연예인의 신분으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호응을 유발한 성병숙 씨께서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성병숙 선생님께서는 '나눔이 즐거운 서초 리더'에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계시답니다.

 

신인상은 이은주 씨 외 2명, 수요 기관 관리자 상은 김미주 씨 외 2명,

학교 봉사관리자상은 조광호 씨께서 수상 하였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고,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개인과 단체에서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김성은 자원봉사자와 외교 통상부 영사콜센터 영콜 사랑회가 그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대상 수상자들의 활동을 간단히 살펴보면,

영사콜센터 자원봉사팀은 2005년 4월 1일 영사콜센터 개소 이래 자원봉사자 15명이 영사콜센터 상담 녹취 콜 모니터링 평가를 하며, 영사콜센터 상담사의 상담 품질 향상에 매우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김성은 자원봉사자는 음악인으로서 다년 간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운영해오며, 장애인 음악교육 및 정서안정에 공헌을 해왔다고 합니다.

 

한 해 동안, 그리고 그보다 더 훨씬 오랫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애쓰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을 한 자리에서 뵙게 되어 감동적이기도 했고 자원봉사활동영역의 다양한 분야를 또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상식 후 2012년도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하신 김성은 자원봉사자를 만나보았습니다.

 


대상 수상자 김성은 씨의 인터뷰

 


1.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세요?

 

 다니는 교회에 장애를 가진 친구를 보면서, 언젠가는 그들을 위한 봉사를 해야하지 않나 하는 부담감을 느껴왔었다. 그런 마음에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많은 기관에서 도와주셔서 더 쉽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2. 주로 해오신 봉사를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정신지체 장애우들 위주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23명의 어린 꼬마였던 친구들이 장성하기까지 함께 했다. 처음에는 오케스트라라는 것이 가능할까 싶었지만 남의 소리를 들으면서 호흡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음악이기에 이와 같은 놀라운 일들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었다. 그 음악으로 남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고, 또 세상에 희망이라는 씨앗을 뿌려주는 결과를 이끌지 않았나 싶다.

 

3. 봉사자가 가져야 할 태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처음에 봉사를 시작할 때 큰 부담감과 함께 시작했다. 다른 분들도 부담감에 봉사를 시작하기 두려워하거나, 또 약간의 용기가 부족해서 선뜻 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막상 봉사를 하는 것은 내가 그들에게 하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오히려 봉사라는 단어가 창피하다고 생각할 만큼 큰 행복감과 희망을 느끼게 된다. 많은 것을 주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면 쉽게 봉사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자원봉사자를 위한 V페스티벌 시상식은 모든 수상자들이 앞으로 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그 성대한 막을 내렸습니다. 단순히 혼자서 봉사를 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의 수고를 인정해주고 봉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취재 :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홍보팀 이영은

 

 

 



- 도시 가족, 도시 농부 되다 프로젝트 -



지난 11월 24일 토요일, 도시농부들이 마지막 모임을 가졌습니다.

'서초구를 경작하라!' 라는 슬로건 아래, 채소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길러 볼 수 있는

도시농부 프로젝트가 9월 1일부터 진행되어 왔었는데요.

9월 1일 첫 만남을 이후로 3개월간의 도시농부들의 땀과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추석 즈음에 심게 되는 배추는 24절기 중 첫 눈이 내린다고 하는 소설(小雪)

11월 23일, 24일에 수확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도시농부들도 이 시기에 맞춰 수확을 서둘렀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인 도시농부들이 힘을 합쳐 배추를 수확하기 시작하자,

100포기나 되는 배추였지만 금방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농부들이 함께 키워 낸 배추 수확을 끝마치고 난 후의 텅 빈 밭을 보자,

하반기 도시농부 프로젝트도 끝이 났음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수확한 배추들은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새빛맹인선교회에 드리기로 했습니다.

새빛맹인선교회에는 이미 앞서 수확을 마친 무를 이미 보내드렸는데요.

오늘 보내드린 배추와 함께 김장을 하는데 사용하실 것 이라고 하시네요. 





수확을 마친 후에는 도시농부 가족들 간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는데요.

그 동안 농사를 지어오며 느꼈던 점들, 가족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한 자리에 모여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 간에 그 동안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편지로 써서 전하기도 하며,

도시농부 가족들이 싸 온 음식을 서로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도시농부 활동을 진행하며 그 동안

서로가 서로에게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며

가족들간의 화합도 다질 수 있었고,

주말마다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은 도시농부들만의 자랑거리겠지요?





내년에도 도시농부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되는데요.

서초구 가족여러분들도 도시농부가 되어 내년에 저희와 함께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내년에도 도시농부 가족들의 수확이 올해만큼 풍성하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끝마치겠습니다.

도시농부 가족분들, 올해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촬영, 기사 

편집 

나눔으로 여는 태교, 신생아 모자 만들기 자원봉사

미혼모들의 아기를 향한 따뜻한 배려..

 

제법 쌀쌀함이 느껴지는 11월 15일 오후 2시 남서울비전센터 카페 그레이스에서

미혼모 아이들에게 선물 할 신생아용 모자를 만드는 따뜻한 모임이 있었답니다.

우선은 참가자들의 다양한 세대와 성비에 잠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요

 

신생아 모자 만들기 라는 봉사가 조금은 특정세대의 관심사 일거라는 선입견을 깨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과 특별히 눈길을 끄는 남자봉사자까지 ~~

와우 ~~ 우리사회의 열린 마인드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죠

 

대부분 1365를 통해 봉사에 참여하신 봉사자들은 지역도 직업도 그리고 참여한 동기도 참으로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공통점여러 가지로 힘든 미혼모들의 아기를 향한 따뜻한 배려와 손으로 무언가 만들기를 즐겨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핸즈온 소개, 프로젝트 리더 소개 후, 참가자들이 서로를 소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고, 이어서 프로그램의 목적을 설명하고

바느질 방법과 주의사항을 들은 후에 본격적인 모자 만들기에 돌입~~

 

 

참가자 중 가장 어려보이는 대학생 두 친구는 여기 오기 위해 수업까지 뺄 정도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시종일관 싱글벙글 조금은 서툴지만 열심히 천을 자르고 본을 뜨고 이어서 바느질

 

...하지만 이내

 

 “근데요...여기 어떻게 하라했죠? ”

 

아직은 의욕이 실력을 미처....

 

멀리 일산에서 오신 한 직장인 봉사자아직은 미혼이지만 이미 결혼한 친구들의 아기를 생각하며 또 미래의 자신의 아기를 그리며 한 땀 한 땀 귀한 손길로 모자를 완성해 갔습니다.

 

특별히 일하는 여성으로서 주변에서 보게 되는 현실적인 육아의 문제에 대해서도

잠시 이야기 하며 우리 사회의 여건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말과 함께

특별히 미혼모로서 아기를 키워야 하는 분들에게도 아기 못지않게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신답니다.

 

중학생 아이를 두신 한 주부 봉사자께서는 처음엔 아이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

이곳까지 왔는데 아기 모자를 만들며 까마득히 잊고 지내던 자기 아이들의 신생아 적 그 때를 기억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모자를 만들어가고 계셨습니다.

 

특별히 시선이 머문 봉사자분은 역시 거의 연예인급 외모의

 수줍은 미소가 인상적인 한 남자분 ~~

호텔 경영학을 공부하고 이제 취업을 위해 준비 중이라 시간을 낼 수 있었다는 이 분은 군대에서

익힌 바느질 솜씨라며 바늘을 잡는 모습은 완전 화보급 . 하지만 역시 옆에 계신 바느질이 능숙하신

한 주부봉사자의 애정어린 도움의 손길이 절대 필요함을....

 

시간이 지나며 하나 둘 모자가 완성되고 모자를 받게 될 아기와 아기엄마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를 써내려가는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또다른 미소가 번지고

자신의 소중한 작품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또 한 번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오늘 행사를 끝으로 올 신생아 모자 만들기는 일단 마무리가 되는데 이 행사가 이렇게 우아하고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기 까지는 남서울비젼센터의 카페 그레이스 점장님을 비롯하여 여러분들의 보이지 않는  배려가 한 몫을 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카페 레이스는 2011년 오픈한 후 지역주민의 문화적 사교 공간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각종 전시나 음악회를 위해 장소를 제공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여러 선교단체나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김정심 선생님의 차분한 설명과 함께 자원봉사행사를 위한 지속적인 장소제공의 후원도 약속 받았답니다.

 

 

 

 

 

 

이제 더욱 추워지는 날씨에 마음까지 움츠러드는 겨울이 펼쳐지겠지만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눈 향기로운 차 한잔과 누군지는 모르지만 세상에

첫 선을 보이는 아기를 위해 만든 순백의 모자,

그리고 함께 나눈 구수한 이야기들을 기억한다면 올 겨울을 내내 따뜻할 것 같습니다.

 

 

 





취재 및 촬영 

 편집

 김용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장난감 만들기


- 문화예술영역 멘토 & 멘티의 따뜻한 재능 기부 현장을 가다 -


지난 11월 17일 토요일, 즐거운 주말 재능 기부를 하기 위해서

문화예술영역의 멘토들과 중고등학생 멘티들과 함께 서초구민회관에 모였습니다.


 기존의 환경디자인 재활용 손수레 활동이 변경되고, 이나리 멘토님께서 제안해주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튜디오 블랭크 (http://www.stblank.com)에서 직접 제작과 판매를 하고 

있는 제품인 TAPI 중에서 미세한 흠집이 생겨 상품으로 판매가 되기 힘든 상품을 멘토와 멘티가 함께 디자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스튜디오 블랭크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슬로우 디자인을 표방하고, 전통과 자연의 성찰을 통한 디자인 활동을 하고 있는 스튜디오 블랭크는 2011년 브랜드 론칭과 함께 2012 디자인 리빙페어에 참가, <우리시대 100인의 멘토 응원 메시지전>을 기획하고 진행한 곳입니다. 사용자에게 늘 가치있게 쓰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디자인 활동 외에도 기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활동 소개를 하고 계신 스튜디오 블랭크  김재진 디자이너이십니다.

스튜디오 블랭크에서 하고 있는 일에서부터 TAPI의 제작과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용할 대상을 생각하면서도 기능적, 디자인적 요소를 고려한 작업과정들에 멘토와 멘티들이 귀기울여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 멘토와 멘티들 역시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하여 디자인 활동을 하게 될텐데요, 새롭게 변신할 TAPI는 서초구립요양센터와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연 전통을 컨셉으로 하고 있는 스튜디오 블랭크에서는

 친환경적인 소재인 나무로 TAPI를 만들었습니다. 오늘 멘토와 멘티들의 디자인을 통해

새롭게 변신할 안마봉이기도 하지요. 나무로 만든 안마봉은 보기에도 아름답고,

사용자들에게도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오늘 멘토와 멘티들이 받은 특명은 곁에 두고 쓰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디자인 하는 것입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디자인으로 어떻게 재탄생되어질지 궁금해지네요.^^




진지한 모습으로 각자가 디자인할 안마봉을 고르고 있는 멘티들의 모습입니다. 즐거워보이죠?^^




멘토와 멘티가 함께 안마봉에 쓰일 디자인을 스케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멘토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은 미술분야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로, 청소년 멘티들에게 조언을 하는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어떤 스케치가 나올지 매우 기대되는군요!



스튜디오 블랭크 매니저선생님과 디자이너선생님께서도 청소년 멘티에게 스케치에 대한 조언을 주고 있습니다. 



스케치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디자인한 그림을 안마봉에 옮기고 있는 멘티입니다.

정말 집중해서 열심히 그리시더라구요. 어떤 완성품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제작이 끝나고, 각자가 디자인한 안마봉을 소개하고 있는 멘토와 멘토의 모습입니다.


바다를 보러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안마봉에 바다를 그린 멘티,


가을 단풍을 보여 드리고 싶어서 단풍잎을 그려넣은 멘토,


장수를 기원하는 꽃을 그린 멘티,


글귀를 새겨넣은 멘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의사 캐릭터를 그린 멘토


등 각자의 기발한 생각으로 아름답게 안마봉을 그려넣었습니다.


 

 


멘토와 멘티들에 의해 새롭게 디자인 된 타피(TAPI)입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들은 많은 점을 느꼈다고 합니다.

제품디자이너로 활동하시는 김윤수 멘토분께서는 본인의 전공과 직업에 관심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으셨다고 했고, 이나리 멘토의 경우 무료한 주말을 뜻깊게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오히려 멘티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가셨다고 합니다. 

 

멘티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하고 싶어도 주변에서 많이 접할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관심분야의 전문가도 만나 진로에 대한 조언도 받음과 동시에 선생님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더욱 더 유익한 활동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스튜디오 블랭크 직원분들, 멘토와 멘티분들, 김보연 선생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취재 및 촬영

편집 
 



 

 

 지난 11월 3일(토), 문화예술영역의 멘토들이 청소년 멘티들과 만나 이번에는 공공미술자원봉사활동을 나섰습니다.


 활동 장소는 우면동에 위치한 '성촌 어린이집'인데요, 성촌어린이집은 오래된 벽화의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성촌어린이집이 성촌마을의 중앙에 위치하는지라 오고 가는 주민들에게 오픈형 공간으로서의 의미도 있었기에 성촌어린이집이 가진 친환경 어린이집의 특징을 살리는 것과 함께 마을과 조화되는 디자인을 구상해내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미리 사전답사를 마친 후, 8개의 멘토&멘티 그룹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성촌어린이집의 벽화 아이디어를 쏟아내었고 그 결과 이러한 디자인본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의 주역할 멘토 중에 하나였던 김현정 멘토는, 스토리텔링이 담긴 벽화로 기린의 생일을 맞아 동물친구들이 축하해주러 모인 자리에 무서운 불독을 피해 들어온 토끼는 창문 아래서 잠자고 있는 불독을 보고 깜짝 놀라고 표정과, 미처 생일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코끼리는 임기응변으로 꽃밭의 꽃을 꺾어 선물로 대신하려는 장면,  배가 너무 고픈 고양이는 생쥐사냥을 위해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요, 알고 봤더니 생쥐는 창문 위에서 고양이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그야말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가 이 그림의 담긴 이야기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모두들 벽화 그림의 숨겨진 이야기에 즐거워하였고, 벽화가 완성된 후 어린이집 아이들에게도 들려주면 매우 즐거워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9;30분, 멘토와 멘티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김재홍 소장님께서 방문하셔서 격려해주셨습니다. 오늘은 모든 멘토와 멘티들이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날로 각 그룹별 소개와 오늘의 각오 한마디를 나눔으로 출발하였습니다.

 

 

 [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김재홍 소장님, 쑥쓰러운 미소로 인사하는 김기민 멘토 & 김현정 멘티]

 

8명의 멘토들 중에서 절반 이상이 벽화활동경험이 많았던 사람들이어서 그런지, 작업에 필요한 기본 셋팅 과정도 순식간에 진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멘토와 멘티의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협동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김윤수 멘토를 감독하는 임지현 멘티, 손발이 척척 맞았던 이기철 멘토와 장현석 멘티]

 

자, 그럼 오전에 진행된 밑그림 작업 현장을 살펴보실까요?

 

 

생각했던 것보다 밑그림 작업이 훨씬 빨리 끝나서, 예정시간보다 앞당겨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뒤 멘토와 멘티들은 성촌마을을 산책하였습니다. 주변 경관이 너무도 좋은 성촌마을을 멘토와 멘티들이 산책하는 그 시간, 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보물찾기 이벤트'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멘토와 멘티들이 개별적으로 만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기프트콘이 오늘의 보물이었는데요, 40개의 쪽지를 숨기느라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진땀 좀 흘렸습니다.

아쉽게도 40장의 쪽지 중에 보물은 단 4장 뿐이라는 사실.

 

'축하합니다. 기프트콘'을 발견한 그룹과 '아쉽게도 다음기회'를 발견한 그룹의 얼굴이 상반되죠?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벽화 채색하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특별히 이 날, 신동초등학교 담쟁이 봉사단 친구들이 벽화그리기 활동을 돕기 위해 왔습니다.

희미한 연필선으로 그려졌던 밑그림들이 하나둘씩 색을 입기 시작했고, 지나가는 동네주민들도 관심있게 이를 지켜보았습니다.

빨강, 파랑, 노랑기본색상들의 조합들로 매우 다양한 색상들이 만들어지는 것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한 오후 5시, 제법 쌀쌀해진 기온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해가 저물기 전에 마무리하기 위해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예정되었던 작업종료시간 6시에 일부 멘토그룹들을 보내고,

다음날 비가 온다는 소식에 이번 벽화활동에 주역할을 맡은 멘토 그룹이 남아 애써 그려놓은 벽화가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코팅제를 바르는 작업을 끝으로 모든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완성된 성촌어린이집의 벽화입니다.

 

 

 

그리고 오늘 벽화그리기 활동의 주역인 멘토와 멘티입니다.

좀 더 밝았을 때 단체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큽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한 20인의 멘토와 멘티 여러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말을 보내고 등원한 성촌어린이집의 아이들의 즐거운 얼굴을 기대하며,

청소년멘토링 프로그램의 2번째 자원봉사활동 11월 17일(토) 재활용 손수레, 환경디자인 현장에서 다시 들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