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이 불던 오늘, 멀리 성남시에서 서초센터로 벤치마킹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전반적인 서초센터의 운영체계 부터 저희의 자랑인 캠프와 기업, 재능나눔 사업 등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에 대해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어떻게하면 더 나은 자원봉사문화를 만들지 고심하는 모습에 각 부서장님들도 더 열정적으로 사업을 소개해주셨죠!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서초구와 성남시지만 자원봉사에 대한 고민의 지점과 경험이 비슷한 부분이 있어 더욱 많은 얘기들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저희의 환영에 감동하셨다고 해주셨지만, 저희를 벤치마킹 모델로 삼아주신 점과, 이 곳까지 양손가득 직원들을 위해 선물을 들고 격려까지 아끼지 않아주셔서 저희도 감동이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자원봉사 기회를 나누기 위해 고민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두 센터의 모습,

여러분도 지켜봐주세요!

 

어느덧 2020년 상반기가 다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고 있네요.

 

자원봉사 스타트업 아카데미 1차 컨설팅이 진행된다고 하여 현장에 가보았습니다.

 

* 자원봉사 스타트업 아카데미란?

   자원봉사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성장하고자 하는 자원봉사활동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업 전문 교육입니다.

지속 가능한 공익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창업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2번의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선정된 최종 4개의 팀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사업비용을 지원합니다. 2019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2번째 기수를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어떠한 새로운 사업 팀들이 있을지 정말 기대되네요~!

 

 

사전 논의 중인 왼쪽부터 자원봉사 이음 이소진 실장, 언더독스 김영주 전 이사

 

자 그러면 이제 컨설팅 현장을 보러 가볼까요??

 

맨 왼쪽 위부터 체커스(checkers)팀, 다시 사는 삶, 다시삶 팀, 청소년자기다움학교 팀, 교육봉사허브 팀, 서리풀 왕보고 장보고 팀, 플라워박스 팀, FOR 팀, 코리너즈 팀 

우선 컨설팅을 하기 전 대기실에서 각 팀별로 단체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정말 다양한 분들이 참여해주셨네요~!

컨설팅에 참여한 8개의 팀 중 3개의 팀에 대한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 해 보았는데요.

 

자원봉사 스타트업 아카데미에 대한 각 팀의 기대와 소감을 들어보러 가실까요?

왼쪽부터 컨설팅 중인 체커스(checkers) 팀, 다시삶 팀, 교육봉사허브 팀

가장 먼저 인터뷰를 진행한 체커스(checkers) 체크미(check-m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혹시 모를 디지털 성범죄 피해 확인을 돕고, 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재고해 볼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팀입니다.

이번 기회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팀 명의로 기부나 자원봉사도 진행해보고 싶다는 기대와 함께 공익성, 흔들리지 않는 목표 설정, 시민참여 유도에 관한 점을 더 고민해보아야겠다는 소감을 말해주었습니다.

 

두 번째로 다시 사는 (약칭 다시삶) 은 독서 모임을 통해 일명 히키코모리로 불리는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는 팀입니다. 이전부터 컨텐츠 제작에 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컨텐츠 제작의 방향을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컨설팅 후에는 컨설턴트 분들이 자신들이 고민하던 부분을 구체적으로 잘 짚어주셔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사업 목적과 대상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자기다움학교 팀은 청소년자기다움학교 팀은 기존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도 사회적 롤모델을 제시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팀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제한 속에서 활동 방안을 찾고, 세부적인 전략들을 구체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나머지 팀들에 대한 소개는 이후의 자원봉사 스타트업 아카데미 취재에서 계속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그렇다면 <자원봉사 스타트업 아카데미>의 전체적인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까요?

 

신청접수

교육참여 발표

1차컨설팅

교육참여

2차컨설팅

선정심사

지원단체

선정발표

5/18()~
6/19()

6/23()

6/26()

7/6()~7/9()

7/16()

7/23()

7/24()

 

위의 표와 교육에 참여하게 된 8개의 팀은 오늘 진행된 1차 컨설팅 이후

교육 참여2차 컨설팅선정 심사자원단체 선정발표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의 팀은 10월에 있을 최종평가회 전까지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치며

자원봉사 기반 스타트업 단체로서 성장해 나가게 됩니다.

 

예산교육

특강 2

중간평가회
및 컨설팅

기관 벤치마킹

현장 모니터링

최종평가회 및 컨설팅

7/30()

일정 별도공지

9/11()

9/25()

8~10

10/27()

이렇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팀들이 스타트업의 꿈을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자원봉사의 미래가 참 밝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자원봉사 스타트업 아카데미 활동과 취재는 계속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글/사진 착한 안테나 9기 권수빈]

끝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그 시간을 보다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내야겠죠?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셨을 여러분들께 '집콕 콘서트♬'를 소개합니다!


집콕 콘서트 안내문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각종 문화예술 관련 행사사와 축제들이 연이어 취소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박물관과 국공립극장 등이 휴관에 접어들면서
봉사단의 활동기회 또한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에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봉사단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 대면 활동에서 비대면인 온라인 활동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집콕 프로그램에는 집콕 콘서트, 집콕 놀이터, 집콕 클래스가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6월 24일에 촬영했던 '집콕 콘서트'를 소개하겠습니다!

 

바이올린
집콕 콘서트의 무관중 객석

 

'집콕 콘서트'
서초전문봉사단으로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음악 콘서트입니다.

무관중 형식으로 콘서트가 시작되고,

본 콘서트의 촬영본이 송출되어 집에서도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서초전문봉사단으로 등록된 68개팀 중 문화공연 부분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지난 6월 24일 '집콕 콘서트' 촬영에는 그 중에서 총 4개의 팀

>>아토앙상블, 한배아트걸쳐스(서도, 아리현,), 노멀앙상블<<

이 함께하였습니다.

 

집콕 콘서트 촬영 감독님의 모습
집콕 콘서트 카메라 감독님의 모습

 

< 아토앙상블 >

'아토'는 Art(예술)와 Octet(8중주)의 O를 합친 단어로,

'예술을 하는 8중주'라는 뜻이며 순우리말로 '선물'을 뜻합니다.

이는 비올라, 바이올린, 피아노, 드럼으로 구성된 클래식 전공 교수님들의 모임입니다.

D.shostakovinch 3pieces for. 2vilins and piano prelude / waltz / polka, orientango, C.Gardel. La Cumparsita



< 국악동아리 한배아트컬쳐의 서도와 아리현 >

서도와 아리현 각 2팀은 모두

아름다운 국악 공연을 선보이는 국악동아리 입니다.

사랑가와 이별가 / 해금과 장구를 사용한 남도굿거리 / 성주풀이 / 남원산성 / 진도아리랑 / 동백타령

 

 

< 노멀앙상블 >

전직 교장선생님이셨던 분들이 모여 결성된 노멀앙상블은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여 수준 높은 관악합주곡을 연주하는 봉사단으로,

바이올린, 키보드, 소프라노색소폰, 트럼펫, 태노색소폰, 알토색소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섬집아기 / 그림 그리고 싶은 날 / 만남 / Forever with you


집콕 콘서트 촬영 현장


집콕 콘서트 촬영 현장 스케치

보다 완벽한 콘서트를 위해

쉬는시간에도 연습을 놓지 않던

봉사자들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열정으로 완성된 아름다운 선율!

단조로운 집콕 생활에 '집콕 콘서트'로 활력을 더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촬영된 영상은 유튜브 채널

'서초재능TV'와 '서초 할마할빠 이야기' 등으로 송출될 계획입니다.

집콕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도 방지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겨보아요~ : )

 

 

[글/사진 착한안테나 9기 김나현]

[글/사진 착한안테나 9기 최주원]

 

 

 

 

 

이게 얼마만인가요!

오랜만에 뵙는 반가운 얼굴입니다.

 

서초전문봉사단 임원진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이 크지만 악수 대신 손인사로,

답답하지만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센터의 주요 사업들도 많은 변동이 있어

이를 공유하고, 각 봉사단별 근황도 전해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달 뒤에 진행될 다음 간담회에는 편히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요즘 '마스크'가 핫한 키워드지요? 예전처럼 '대란'은 아니지만, 여전히 스스로 방역이 중요한지라 '마스크'의 중요성도 중요하지요. 일회용 마스크는 소진성이라 계속 요구되고 있고요.

날씨가 맑고 화창한 6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따뜻한 소식이 들려 착한안테나가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착한마스크 기부식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든 상황에서 도움이 방법을 찾다가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임직원 대상으로 마스크 기부를 진행한 CJ대한통운-건설부문 봉사활동 담당자인 김솔지 대리님과 임직원 대표 오별 대리님를 만나 좀 더 자세히 들어보았습니다.

Q1.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착한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보시고 CJ대한통운에서 동참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경로를 통해서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접하셨나요? 그리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코로나 사태로 대면활동을 없게 되면서 임직원 봉사활동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비대면 봉사활동을 많이 찾아보던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되는 면마스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고, 마스크에 대한 인식이 더 확고해지면서 서초구 마스크 기부캠페인에도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Q2. 캠페인 진행과정과 참여율은 어떠하였나요?

A. 우선 마스크 기부 캠페인에 대해 온라인 게시판에 공지하였습니다. 그리고 건설회사 특성상 전국에 공사현장이 분포되어 있어 포스터 제작후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전국 현장들과 제주, 여주 리조트에서 2주 동안 기부캠페인을 진행하였고, 결과적으로 임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가 650개, 회사에서 350개를 지원하여 1,000개의 마스크를 기부할 있게 되었습니다.

Q3. 임직원의 반응 어땠나요? 기억에 남는 미담사례가 있나요?

A. 처음에는 마스크 부족 문제 때문에 임직원들도 마스크조차 구하기 힘든데 어떻게 기부하냐 불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같이 더불어 사는 세상강조하고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상황과 마스크를 공급해야할 필요성을 알렸어요. 지속적으로 참여를 독려하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그 중 착한 마스크 기부왕을 선정하여 소정의 선물도 드렸습니다.

Q4. CJ대한통운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동안 어떤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의 계획?

A.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했고 건설부문에서는 서초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초구에 거주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초복에는 삼계탕을 전달드리고, CJ물품 전달 및 행사안내요원으로 적극 참여했습니다. 또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활동도 꾸준히 해왔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처럼 기관과 연계되어 꾸준하게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저희 전설에서 추구하는 사회공헌 방향입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꾸준히 진행하던 봉사들이 전면 중단 되면서 새로운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이번 마스크 기부 캠페인도 그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가 종식되 서초구 내에서의 봉사활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Q5. 2코로나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더라고요. 혹시 CJ에서 이와 관련한 대비가 있나요?

A. 비대면으로 진행할 있는 키트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CJ그룹 차원에서는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직무별로 비대면 멘토링을 하 있습니다.

Q6. 봉사활동에 있어 다른 기업들에 비해 CJ 가지는 장점이나 차별점이 있나요?

A.CJ에서는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되물림되서는 안된다'라는 최고경영자의 나눔 철학에 따라 2005년 CJ도너스캠프를 시작하여 전국 4천여개의 공부방, 그룹홈, 농어촌 분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된 마스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해주셨습니다. 기부된 마스크는 양재노인종합복지관으로 전달되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어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전경아 관장님과도 만나보았습니다.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전경아 관장

Q1. CJ대한통운 건설부문에서 지원해준 마스크 1,000장을 양재노인종복지관에선 어떻게 사용하실 계획인가요?

A. 기부된 마스크는 복지관 어르신들 밑바찬, 무료급식 대상자 수급자 어르신들 100여 명, 조손가정 21명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Q2. 코로나 사태 가운데 기초 수급자 대상 어르신들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혹시 설명해 주실 있나요?

A. 온라인 활동이 거의 필수화 되면서 이들이 정말 ‘소외’계층임을 느꼈습니다. 우선 거동이 불편하시기 때문에 요일 별로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예요. 온라인 구매는 물론이고요. 보통 빨아 쓰세요. 1,500원이 그분들껜 금액이거든요.

또한 학교 수업도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노트북이 없는 아이들에게 힘든 상황이었어요.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것들을 누린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절실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을 통해 타인을 돌아보는 마음을 배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스크 기부식 현장에서 CJ 임직원들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속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기업봉사에 대해 생생하게 들을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율이 높은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글/사진 | 착한안테나 9 박시현백지윤]

 

 한층 더워진 5월 막바지에 착한안테나 9기 박세인님을 만나보았습니다이제 막 취재를 시작하는 신입 착한안테나(이하 안테나)로서 세인님의 안테나를 향한 애정을 엿볼수 있어 정말 유익하고 뜻깊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안테나가 직접 얘기하는 '착한안테나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보실까요??

 

Q1. 안녕하세요. 세인님.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제 고향 마산과 공동체를 사랑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청년 박세인입니다.

착한안테나 6기로 시작해 8기에 이어 현재 9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2. 서초구자원봉사센터(이하 서초VC)를 알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서초VC와 어떤 인연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사실 부끄럽지만 처음에는 스펙을 쌓고자 안테나(기자단) 활동을 시작했어요. 2017년 6기로 활동하다 군입대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고, 제대를 앞두고 이 후 어떤 것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면서 '착한안테나 활동'이 가장 아쉽게 다가왔어요. 이런 아쉬움을 계기로 담당자인 정혜진 과장님께 연락을 드렸고, 감사하게도 환영해 주신 덕에 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지요. 이제는 단순히 스펙이 아니라 지발적 동기로서 안테나를 하고 있어요.

그저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들'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기 때문이에요.

 

Q3. 벌써 세 기수째 활동하고 있는데 착한안테나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A. 활동 기수마다 제 활동 모습은 조금씩 달랐어요. 6기 때 친목 활동에 집중했다면, 8기 때는 팀장으로서 제가 맡은 일, 그 자체에 매진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9기인 지금은 약간 마을 이장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 (웃음)

안테나의 매력은 봉사활동을 보다 객관화시킬 수 있다는 거예요. 봉사에 직접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한 발짝 떨어져서 봉사자들과 봉사활동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아요. 반면, 기자의 입장이다 보니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만큼 실제적인 이야기를 담기는 어렵다는 점도 있고요.

카메라 조작법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

Q4.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착한안테나 활동에 어떤 변화가 있나요?

A. 사실 딱히 변화한 것 같지는 않아요. 자주 만나지는 못해서 안테나들이 개인적으로 친해질 기회가 적고 팀 빌딩도 좀 어려울 수는 있긴 하지만, 이 상황에도 안테나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선지 온라인으로 소통을 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등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코로나로 처음으로 진행해 본 팀별 활동도 불가피한 선택이긴 했지만 착한안테나 활동을 위해 정말 좋은 아이디어였던 것 같아요.

 

Q5. 다양한 사람들과 팀으로 활동하다보면 협업이 중요할 거 같아요. 팀빌딩을 위한 세인님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A. 우선 제가 잘하는 것을 선명하게 먼저 드러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의 경우에는 사진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을 뚜렷하게 드러냈더니 팀 내에서 쟤는 사진 찍는 사람이야.”라는 인식이 생겼어요. 이 후엔 사진 찍는 사람이 필요하면 먼저 연락이 왔고요.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하는 것을 주변에 선명하게 드러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팀원 간 의견 조율은 가능한 직접 만나서 얘기하는 게 확실이 더 효과적이더라고요. 전화통화나 SNS에서 미처 전달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지만,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의사 전달도 더 확실히 되고 불필요한 오해들이 생기지 않는 것 같아요.

 

Q6. 지난 기수 활동하시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셨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거나 자랑스러웠던 콘텐츠가 있나요?

A. 1년 단위로 썼던 캠프에 대한 기획 기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자원봉사캠프는 서초구 동별로 있는 자원봉사단체인데, 서초구민 뿐만 아니라 저도 캠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캠프를 알리기 위한 기사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당시 캠프 담당자에게 캠프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받은 뒤, 직접 캠프를 돌아다니며 캠프장님들과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각 캠프에 필요한 사항, 위치, 활동 등에 대해 취재하고 카드뉴스로 제작했어요. 이렇게 취재를 하다보니 각 캠프의 상황을 알 수 있었고, 자원봉사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당시 자원봉사센터 내에서도 센터에서 필요했던 부분(캠프 소개)을 취재해줘서 반겼고, 고맙다는 피드백이 있어 뿌듯했습니다.

▶세인샘의 캠프 취재기가 궁금하다면 이곳을 CLICK!

 

Q7. 콘텐츠 제작하실 때 '사진 촬영'을 주로 담당했는데, '사진 촬영'의 매력이 있다면요?

A. 취재봉사만의 매력이 객관화라고 했었는데, 사진 촬영을 하게 되면 이 부분이 좀 더 심화되는 것 같아요. *뷰파인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 저만의 세상에서 사람들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좀 더 깊어지는 매력이 있어요. 주변 환경이 안 보이다 보니 활동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는 매력도 있어요.

(*뷰파인더(Viewfinder)란 사진사가 사진을 찍기 위해 혹은 초점을 맞추기 위해 들여다 보는 기구)

 

Q8. 봉사자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때, 주로 어떤 부분을 중요 포인트로 생각하나요?

A. 가끔 봉사자들이 무아지경에 빠져서 다른 게 보이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짓는 것을 카메라에 담는 게 좋아요. 작년에 제100회 전국체전을 취재하러 갔을 때, 분리수거 봉사자들이 자신들의 활동에 열중한 나머지 제가 바닥에 누워서 촬영을 하는 것도 못 알아채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봉사자들이 무아지경으로 열중해 있는 모습을 담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전국체전 기사보러가기1

전국체전 기사보러가기2 

 

박세인 안테나가 담은 자원봉사자의 모습

 

Q9. 만약에 안테나 활동을 다른 분들에게 추천한다면, 어떤 분들이 좋을까요?

A. 봉사는 해야되는데 봉사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사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저 같은 사람이에요. 저도 착한안테나를 시작할 때와 달리 지금은 봉사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지고 더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래서 저처럼 봉사에 관심 없던 분들이 착한안테나 활동을 하게 된다면 봉사활동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아참!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온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고향이 지방인데 서울에 아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혼자인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는데, 착한안테나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덜 외로웠지요.

 

Q10. 세인님에게 착한안테나란 OOO이다. (한 단어로 표현해주세요)

A. 저에게 착한안테나란 서울에 있는 가족이예요. 제가 서울에 와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을 때, 가족 못지 않게 저를 따뜻하게 품어줬던 모임이었어요. 그래서 착한안테나는 저에게 가족같은 존재예요. 그리고 매 기수마다 누구와 함께 하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떤 분들을 만날지, 어떤 작업을 함께하게 될지 매번 기대되는 것 같아요.

 

 8기 안테나 발대식 사진(박세인 우)

 

Q11. 마지막으로 착만사 공식 질문입니다. 세인님이 생각하는 자원봉사?

A. 자원봉사란 말 그대로 자원봉사예요. 봉사활동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다른 의미를 부여한 활동은 사실 봉사활동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것 같아요. 다른 목적 없이 그 자체로 유의미하기에 자원봉사란 자원봉사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다른 얘기를 덧붙이자면 국가 경제적 관점에서는 예산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을 수 있지만, 개인적 관점에서는 내가 나 자신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활동이기에 좋은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나의 가치를 깨닫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위로를 주고 받을 수 있는거죠.

봉사활동 사진 촬영에 열중하는 박세인 안테나

 

 

[글·편집/착한안테나9기 권수빈]

[사진/착한안테나 9기 박성현]

 

 

 

안녕하세요 착한안테나9기 김병지, 김서연입니다지난 수요일, 까리따스 방배종합복지관의 김은지 과장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16년 동안 복지관에서 근무 중인 베테랑 김은지 과장님의 봉사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까요?


Q1. 안녕하세요 과장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지역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은지입니다. 제가 총괄하는 지역복지팀은 지역팀 내의 자원봉사, 후원, 마을공동체, 교육문화, 나눔 이웃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자원봉사와 협업 업무를 통한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합니다.

 

Q2. 정말 많은 일을 하시고 계시네요. 복지관이 하는 일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은 까리따스수녀회 유지재단이라는 수녀회 법인에서 운영하는 지역사회복지관입니다. 방배동 지역 내 취약계층(저소득층,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에 대한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조직화 활동,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며 이웃들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또한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 기능특화 사업수행기관으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치료, 사회성 향상, 통합, 성인기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지역주민, 기업 등에서도 여러 봉사활동을 함께 해주시고 계신답니다.

 

Q3.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있어요. 아이들과 성인 대상으로 피아노 교실을 저렴하게 운영하고, 노인분들에게는 컴퓨터교실, 댄스교실을 운영하고 있어요. 또한 성인 장애인 대상으로 북카페에서 직업 훈련도 실시하고 있어요. 지역주민들의 스터디모임에 장소 제공을 하는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는 저소득층 급식 지원이 있어요. 매주 수요일 지역주민분들과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요. 봉사자분들이 조리부터 배달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분들께서 자발적으로 재능 나눔으로 중국어를 가르쳐주시기도 합니다. 이렇게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복지 개념의 보편화를 통해 낙인감을 없애고 모두가 편하게 복지관을 이용하도록 인식 변화를 꿈꾸고 있어요.

 

Q4. 방배3동 반딧불이 봉사단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방아다리 축제>도 그러한 바람과 통할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들었는데 어떤 행사인가요?

<방아다리 축제>는 주민 주도가 높은 동네 축제입니다. ‘배동의 름답고 정한 웃되기라는 의미로 동네 주민들끼리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행사예요. 방배3동 반딧불이 봉사단은 방배3동 반딧불센터에서 주민자치로 진행되는 봉사단으로 방배3동의 봉사단이며 주민들이 주축이에요.

※반딧불센터는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일반주택지역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주민 커뮤니티이며, 센터 운영을 반딧불이 봉사단이 담당하고 있음. 서초구 내 총 10개의 반딧불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배3동은 2015년 반딧불센터 1호로 개소됨.   

저희 복지관은 1998년에 개관하여 20년이 넘은 지역 복지관인데 지역주민이 오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고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방배2동(사당역 인근)과는 달리 방배3동은 언덕이고 조용한 주택가에요. 따라서 동네 사람들이 모여 편하게 소통할 수 있게 5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단이 세팅부터, 음식 준비까지 진행해 주시고 복지관은 서포트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Q5. 지역의 특성을 반영했다는데 더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행사와 관련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작년 가을 축제날 비가 왔는데 모든 봉사자와 직원들이 비를 쫄딱 맞고 진행하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명 정도가 와주셔서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차량통제 안내문도 제작하고 인근 초등학교에 어린이들에게 자발적으로 홍보까지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Q6. 올해 사회복지관협회에서 우수 사회복지사로 서울시장상 수상을 하였다 들었습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오래 한 곳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동료들과 함께 일해 온 덕에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에너지가 부족해서 지쳐 있을 때 다른 분들이 따뜻하게 힘내시라고 말씀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힘을 내서 일할 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시상식에 지인을 초대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기억에 남을 경험이었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Q7. 16년 동안 일하시는 동안 여러 봉사자를 만났을 텐데, 기억에 남는 봉사자가 있나요?

대학생 때 사회복지사 실습생으로 복지관에 왔다가 직원이 된 분이 있어요. 현재는 옆에서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데 그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2005년에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친구들의 순수한 봉사활동이 기억에 남아요. 토요일에 그 친구들끼리 신규회원 면접도 볼만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었는데 지켜보면서 저도 에너지를 얻어 재밌게 일했고 나중에 제 결혼식 때 축가도 불러줬을 만큼 소중한 인연이 되었지요.

 

Q8. 복지관도 코로나19 이후 변화가 있나요?

업무 및 운영방식에서 변화를 겪고 있으며 꼭 필요한 보육 등의 긴급 업무만 진행하고 있어요. 현재는 10명 미만 프로그램만 운영 가능하여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하반기로 연기되었어요.

매년 5월이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기업봉사자와 함께 가정방문을 하여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활동을 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진행이 불가해져 가정에 배달 가는 직원분들이 영상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활동으로 대체하였어요. 또한 어린이집에서 만든 카드를 받아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비대면의 방법으로 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앞으로 비대면 봉사활동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도 비대면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어요. 원래 복지관에서는 직접 대면하는 활동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화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다른 복지관들처럼 SNS나 미디어 활용을 통해 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Q9. 예비 자원봉사자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드려요.

봉사를 시작할 때에는 작은 경험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래요. 봉사를 너무 쉽게나 섣부르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충분히 고려해 보시고 봉사를 신청하셨으면 좋겠어요.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본인이 느끼고 본인의 의지로 신청하신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거예요.

 

Q10.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착만사의 공식 질문을 드릴게요. 자원봉사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자원봉사는 나, , 우리 모두 함께를 키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봉사를 진행하는 나도, 도움을 받는 사람도 성장하고 그로 인해 다 같이 나아갈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 착한안테나 9기 김병지]

[사진 | 착한안테나 9기 김서연]

 

 

"청소년들의 숨은 힘을 이끌어 낼, 서리풀 봉사학습 실천학교 멘토"

지난 5월 22일과 29일, 2차례에 걸쳐 학교 안에서 지역사회 이슈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봉사학습 실천학교의 촉진자가 되어줄 멘토 양성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2016년부터 서울시 내 실천학교 운영되기 전, <Thanks, My Hero>란 이름의 사제동행 프로젝트가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핸즈온 프로젝트리더들이 지금의 멘토 역할을 맡아주셨는데요. 2020년에는 청소년봉사활동을 촉진하고 자기주도성을 좀더 높이기 위해 새로운 '멘토'를 양성하게 되었습니다. 센터와 처음 인연을 맺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멘토'를 만나는 과정이 더욱 설레는 과정이었답니다. 


청소년과 함께 한다는 일, 참으로 행복한 일이기도 합니다. 청소년들과 마주하기 전, #서초유스센터 김하리 청소년 지도사분과 함께 청소년에 대해 알아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청소년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소통 스킬도 배워봤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청소년과의 '의사소통'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시간으로는 #커뮤니코 임세은 대표와 함께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성을 이끌수 있는 '체인지 메이커'로 지역사회 문제 발굴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혀봤습니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봉사활동, 문제정의는 어떻게 할까요? 공동체의 문제에 대한 공감부터 행동까지" 사례중심의 임팩트 있는 강의를 들으며 '멘토'로서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세 번째 시간으로는  2018, 2019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프로젝트리더 김현균 봉사자와 함께 봉사학습 실천학교 Tool kit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이끌어낼 '촉진자'역할에 대해 익혔습니다. Tool kit 도구를 활용하여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며 시행착오를 겪고 활동 진행에 대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바이러스가 사라져서 언릉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게 되길 바라며 쉽지 않은 여정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착한안테나가 만난 사람들) 10번째 주인공은 박희범 자원강사팀 팀장님입니다 !

박희범 팀장님은 무려 15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셨어요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면 그토록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유지할 있으신지, 비결을 알아보고자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시는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Q1. 안녕하세요 박희범 자원강사 팀장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1. 안녕하세요. 저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자원강사팀 팀장 박희범이라고 합니다.

 

Q2. 무려 15 동안 봉사활동을 하였다 들었어요. 그간 해온 봉사활동을 간단히 소개해주실 있으세요?

A2. 서울숲이 개장하기 2006년에서 2010년까지 서울숲 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했어요. 이후 영재·초등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놀토 창의력교실에서 교육강사를 시작했죠. 2014년에는 전공인 물리학을 살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전시·해설 봉사를 하기도 했고요. 이와 동시에 2009부터 2012년까지 강남구 자연과학환경 교육 지원강사,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자원강사로 활동하 있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과학관에서 같이 활동하던 교장선생님의 추천으로 오게 됐습니다.

서운중학교에서 회의하시는 박희범 팀장님과 자원강사팀

Q2-1.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있으신가요?

A2-1. 제가 서울숲에서 활동할 , 기억이 남는 일화가 있어요. (보통 다른 봉사자들은)다들 식물이나 곤충 해설을 많이 하세요. 근데 해설에 감흥이 없었어요. 오히려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응용할 있을까 대해 고민했고, 이런 주제로 강의를 했었죠.

(처음엔) 창고에 칠판을 두고 학생 2, 학부 2명을 두고 시작했어요. 그것이 놀토 창의력교실이 되고, 이후 구청 영재 초등학생 4~6학년 아이들과 부모님과 자연과학에 대해 함께 공부했죠. 강의를 위해 많은 책들을 참고하고, 바이오이메틱스 대해 알게 됐어요. 그것에 대해 선도적으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보니 바이오마이메틱스에 대한 전공 과가 생기기도 했더군요. ( 전반적인 경험들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내가 봉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고 어떻게 이해야할지에 대해 다시 새길 있었기 때문이죠.

* 바이오 이메틱스란 생체(Bio)와 모방(mimetics)의 합성어로, 생물의 행동이나 구조 혹은 그들이 만들어 내는 물질 등을 모방함으로써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것 입니다 (출저 : 네이버 두산백과)

 

Q2-2. 반대로 어떤 점이 가장 힘드셨나요?

A2-2. 열심히 강의를 진행하지만 학생들이 무관심하고 무반응일 때가 가장 힘듭니다. 또 60 이후 (주변에서) “노후는 어떻게 거냐, 언제까지 봉사를 하고 살거냐라는 말을 들었을 였어요. 

 

Q2-3. 봉사와 강사를 병행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A2-3. 솔직히 말하면 이걸 왜하는지,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자원봉사 기본정신을 배우고 나니, 봉사는 내가 가르치는 (얻는 것이) 아니라 먼저 배워야 하는 것임을 알았어요.

 

Q3. 현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강사팀으로 활동하고 계셔요. 자원강사팀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A3. 주로 서초구 관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합니다.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NGO, 기업에서도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지요. 자원봉사센터에서 매월 소규모로 열리는 자원봉사 기본교육 시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개발한 부르마블 게임도구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진지한 표정의 인터뷰 모습

Q3-1. 자원강사팀으로 활동하기 위해서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사전교육 같은 것이 필요한가요?

A3-1. 가장 중요한 봉사에 참여하는 자체입니다. 교육을 받았지만 실제 활동 참여로 이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아쉬워요. 이 때문에 직접 참여하면서 몸으로 부딪히고 실천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3-2. 자원강사팀은 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봉사로 알고있습니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또 주의집중을 끌기 위한 선생님만의 방법이 있다면?

A3-2. 저는 교육을 하며 정보를하기만 하는 앵무새가 되기 싫습니다. 때문에시대정신과자원봉사정신을 어떻게 결합할지 항상 고민해요. 예를 들어 지금같은 경우 코로나 이슈와 결합하는 것이 필수적이죠.

학생들의 무관심이 가장 힘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학생들을 강제적으로 깨워서 수업을 깨우지 않아요. 1~2명이라도 영향을 받는다면 충분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수업에 임합니다.

Q4. 2019년도 서운중학교 현장 취재 기사를 보면 자원봉사자들에게노동가(paid) 되지 말고 활동가(Unpaid) 되길 기대한다.”라는 말을 남기셨더라고요.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요. 말의 의미를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4. 자유 의지를 통해 선택하라(Choice by free will)” 자원봉사 정신에서 나온 문장이에요. 일은 노동과 활동 두가지로 나눠집니다. 노동은 근로계약서를 쓰고 보수를 결정하고 노동조합에 가입하며 일을 하는 것입니다. 안전하지만 자유가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노동을 선택합니다활동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위해 이뤄집니다. 나는 노동 계약서를 쓰지 않고, 임금도 정해져 있지 않죠. 내가 사회에 기여한 만큼 합당한 보답을 받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은 노동자가 아닌 활동가입니다. 그리고 봉사는 활동이죠. 고로 활동가, 봉사자는 보수 없이(unpaid) 가치를 위해 일하는 사람입니다.

 

Q5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이어오실  있었던  어떤 마음가짐에서 비롯됐나요?

A5. 보답이 내가 기대한 것보다 오래 걸릴지 모르지만 반드시 온다고 믿어요. 그것이 제가 봉사활동을 이어올 있는 이유입니다.

 

Q6. 4 산업 혁명이 도래하면서 많은 생활의 형태가 바뀌고 있어요. 자원봉사자로서 4차산업 혁명이란 어떻게 정의하시고, 어떤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시나요?

A6. 4차 산업 혁명 속 봉사활동 영역에 있어 제일 많이 바뀌는 것은 기회는 모두에게 주어지지만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모든 사람에게실질적인기회가 돌아가지 않을 이라 생각해요. 다시 말해, 기득권이 아닌 진정한 사랑의 실천’ 알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 (Be honest to yourself)’만이 봉사활동의 기회를 쟁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7. 마지막으로 착만사의 공식 질문입니다. 박희범 선생님에게 자원봉사란?

A7. 자유이자 권력이며 지식을 기반으로 하며 가치척도를 지배하며 생존의 필수 요소입니다.

 

[글·사진 / 착한안테나 9기 배하영·백지윤]

 

 

안녕하세요!

착한 안테나 9기 김현균, 정수진입니다 :)

저희는 2020년 5월 20일(금)에 봉사학습 실천학교로 선정된 <동덕여중>의 교사 간담회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봉사학습 실천학교란 학교와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활동입니다.

이번 활동은 동덕여중과 서초구자원봉사센터의 콜라보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요,

봉사 '활동'이 아닌 봉사 '학습'으로써 학생들이 사회체험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봉사와 학습의 동시적인 효과를 거두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책자와 같이 서리풀 봉사학습 실천학교는 2016년에는 '사제동행형 프로젝트 Thanks, My Hero'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봉사학습 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사 간담회는 본격적인 활동 전 각 학급의 교사 및 멘토 분들이 모여 봉사학습 실천학교의 진행 절차를 알아보고, 원활한 봉사활동을 돕기 위해 교사-멘토 간에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동덕여중은 이번년도에 처음으로 봉사학습 실천학교에 참여하는 학교라 무척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현장을 사진을 통해 함께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사와 멘토의 이름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와 방문일지 작성은 필수!
동덕여중 교장 선생님의 소개 시간

본 간담회는 동덕여중 4층 국어교과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교사 및 멘토들은 발열 체크 후 방문일지를 기록한 뒤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의미있는 봉사학습을 위해 코로나19의 위험도 무릅쓰고 모여주신 교사, 멘토들이 존경스러워지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동덕여중 봉사학습 실천학교 담당 윤범식 선생님의 OT 진행

OT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윤범식 담당자분이 진행하였습니다.

매끄러운 진행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교사와 멘토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주셨는데요,

 

동덕여중에서는 총 7개의 학급이 봉사학습 실천학교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한 분 한 분 자기소개를 하지 못했지만, 윤범식 담당자분이 어떤 분들이 참석하셨는지 친절히 소개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서리풀 봉사학습 실천학교 소개 → 운영절차 → 프로그램 예시 → 각 구성원 역할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봉사학습 실천학교는 "프로그램 계획-활동-평가(활동 공유회)"로 크게 3회기로 나누어져 있고, 구성원은 교사, 학생, 멘토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낼 수 있는 지원자의 역할, 학생은 자기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탐색자의 역할, 멘토는 그런 학생들을 잘 이끌어나가고 격려할 수 있는 촉진제의 역할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19년도에 진행했던 우리동네 영웅 찾기(Thanks, My Hero)와 우리동네 문제해결(Change, My Community)을 그 예시로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영동중학교의 게릴라 가드닝이 인상깊었는데요, 문제점을 찾아 활동을 하고 그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하는 등 학생들의 주도적인 활동으로 진행되는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막연히 학생들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굉장히 제한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봉사학습 실천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으로 무언가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데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분들 모두 경청해주시고, 몇 가지 의견도 내주셔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했습니다.

 

교사-멘토 간의 열띤 대화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는 학급 분위기나 유의사항 등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교사 및 멘토들이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학생 개개인을 잘 파악하고 있는 선생님께서 멘토에게 정보를 공유해주면 활동이 좀 더 수월해지겠죠?

 

동덕여중 주은열 선생님과의 인터뷰

그 사이 착한 안테나 정수진 샘이 막간을 이용한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동덕여중 주은열 선생님께서 인터뷰를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짧은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주은열 선생님은 봉사학습 실천학교에 처음으로 봉사학습 실천학교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여태까지 우리 학교가 10년 넘게 외부 기관(요양원, 어린이집 등)과 협력을 해서 꾸준히 봉사를 해왔는데요, 교장 선생님의 권유로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봉사학습 실천학교)에 참여하게 됐어요. 활동영상을 보고 저는 눈물도 좀 나더라구요.. 사실 중학생들을 받아주는 봉사기관이 많이 없어요. 그 이전의 프로그램들도 굉장히 공들였었지만 운영하기도 쉽지 않고, 아이들도 하루 한 번 가서 봉사시간만 받아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하지만 영상 속의 학생들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실제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문제점을 직접 생각해보고, 그 속에 들어가보고, 해결까지 해보려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아이들이 모둠활동도 하고 지역사회에 나가봐야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그렇게 진행할 수 없어서 안타깝기도 해요.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활동이 별 탈 없이 진행됐으면 좋겠구요, 올해에는 좀 변형적으로 운영이 되더라도 중학생 아이들이 이런 일들을 직접 해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어른이 되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다음으로 학생들이 봉사학습 실천학교를 하면서 어떤 점을 느끼고 배웠으면 하는지 선생님의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선생님은 다음과 같은 답변을 주셨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바깥에서 활동하지 못하더라도 (동덕여중 학생들이) 주위를 둘러보면 학교와 학급 친구들을 위해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충분히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멘토 선생님들이 안내해주시고 도와주시니까 그동안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었지만 놓쳤던 부분들을 직접 찾아서 아이들이 직접 개선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주은열 선생님의 진심을 전해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봉사학습 실천학교 속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모습에 감명 받은 선생님의 모습이 제 마음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의 바람과 같이 동덕여중 학생들도 이번 활동을 통해 한 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은 단체 사진으로 마무리♥

 

마지막으로 화기애애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마무리했습니다!

교사 분들과 멘토 분들께서 센스있게 손하트도 해주셨네요♡

 

지금까지 본격적인 봉사학습 실천학교의 시작을 알리는 동덕여중 교사간담회였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학생들의 주도적인 활동도 정말 기대되는 바입니다 :D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글/착한안테나 9기 정수진]

[사진/착한안테나 9기 김현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