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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청소년V 이야기

김해율하고등학교 메아리봉사단 센터 방문

김해율하고등학고 메아리봉사단 친구들이 8월 16일(목) 서초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율하고등학고 메아리봉사단김해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동포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한글교육 및 손자녀되어드리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입니다.

매주 정기적이고 주체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친구들의 활동은

율하고등학교의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에게도 귀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메아리봉사단 친구들의 이번 서울 방문은 진로탐색을 위한 대학탐방과 더불어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정보도 얻고, 참여를 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 소개시간과 함께

메아리봉사단이 사할린동포를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하고 있단 정보에

지난 지구촌나눔한마당에서 진행하였던 한글교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었습니다.

'한글교구 만들기 프로그램' 해외의 한글교실과 국내거주 외국인,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의

한글교육을 돕기 위한 것으로 메아리봉사단 친구들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요?

 

 

메아리봉사단 친구들은 센터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컵홀더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김해율하고등학교는 개교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아서 현재 1,2학년만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프로그램 내내 1,2학년 친구들이 서로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습니다. 마치 친형제자매들처럼 말이죠.

 

 

한땀 한땀 정성들여 바느질 활동을 하고 있는 메아리 봉사단 친구들. 

 

 

약 1시간 남짓 컵홀더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율하고등학교 친구들의 작품입니다.

만든 작품은 친구들이 가지고 가서 사용함으로써 주변에 친환경 생활수칙을 알려주기로 했답니다.

 

 

학창시절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공동체 활동과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스스로 찾아가

활동하는 메아리 봉사단의 활동을 응원하며 나중에

다시 한번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