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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청소년V 이야기

2021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with 상문고등학교)

3일동안 비가 온 뒤 첫 맑음을 맞이한 오늘🌞 

자원강사팀은 자원봉사 교육을 위해 상문고에 다녀왔습니다!

그 교육현장을 착한안테나가 찾아가보았습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자원강사팀은 학교와 단체,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기본가치를 알리는 팀입니다.

올해 첫 수업으로 상문고등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14명의 자원강사분들이 함께했습니다!

 

 

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자원강사님들은 미리 도착하여 각 교실의 주의사항과 위치를 확인하고

준비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첫 수업이라서 그런지 설레는 분위기와 걱정하는 분위기가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드디어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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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반부터 14반까지 14명의 자원강사님들이 각 학급을 맡아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시작하면서 영상, 자원봉사와 관련된 초성퀴즈 등

학생들의 참여율을 끌어내는 강사님의 탁월함!ㅎㅎㅎ

이어서 자원봉사의 정의/의미의 변화/자원봉사의 특성/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방법 을 강의하며

학생들이 열심히 대답하면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수업이 끝나고 몇몇 학생들에게 자원봉사를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자발적 참여’, ‘보람찬 행위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는데요.

소란스러운 쉬는 시간에 물어본 질문인데도 어른스러운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교육이 끝난 후 강사님들은 다시 모여서 잘된 점, 아쉬운 점 등을 서로 얘기하면서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활동을 하신 선생님들의 소감도 나누고 어떤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는지 등을 나누었는데요.

대부분의 강사님들께서 모두 예상 외로 학생들이 순수하고 착해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끝으로 오늘 처음으로 수업하신 자원강사님과 짧게 인터뷰로 소감을 여쭤봤습니다.


Q1. 안녕하세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 착한안테나입니다. 짧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자원강사팀 하영미입니다.

 

Q2. 이번에 처음 자원강사팀에 들어오셨다고 들었는데요. 자원강사팀에 들어가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2. 14년동안 주부로 생활하다가 재작년 10월달부터 사회에 나가고 싶어서 어떤 일을 해볼까 생각하다가 서초구청 사이트에서 자원강사 모집 공고를 보고 나와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이들도 좋아하기도 해서요. 

 

Q3. 오늘 첫 강의를 하셨는데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3. 초등학생들만 보다가 고등학교 학생들을 처음 만나서 학생들이 무서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무섭지 않고 착하고 순수해서 잘 따라주었던 것 같아 좋았습니다!


자원강사팀이 있어 자원봉사에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에게 자원봉사를 알려주는 자원강사팀! 응원합니다. 다음 교육 현장에서도 뵙겠습니다!

 

 

[글/ 착한안테나 10기 최고은]

[사진/ 착한안테나 10기 오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