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립니다/언론 속 서초센터

[방송]현대HCN_서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주재석 회장 취임

서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주재석 회장 취임


<앵커멘트>

교통경찰을 대신해 매일 출퇴근 시간 우리 지역 곳곳에서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운전자회. 
서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제14대 회장으로 주재석 부회장이 취임했습니다. 
김민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본문>
꼬리물기 금지와 안전띠·안전모 착용 등 출퇴근시간 교통안전 캠페인부터 

매일 아침 어린이의 안전한 등굣길까지 책임지고 있는 서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인력이 부족한 교통경찰을 대신해 90명이 넘는 회원들이 사시사철 지역 곳곳에서 교통지도 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제14대 회장으로 주재석 전 부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주재석 신임 회장은 지난 2008년 서초구 마을버스기사로 재직하며 모범운전자회에 첫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이후 모범운전자회 제14대 수석 부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원들의 신임을 얻었고, 마침내 회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주 회장은 10년 전 모범운전자회에 막내로 들어왔던 초심을 잃지 않고 선후배 회원들을 섬기면서 활동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장음 : 주재석 / 서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제14대 회장 ] 
"봉사단체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게 바로 저희 모범운전자입니다. 항상 저는 이것을 자부심으로 갖고 명예롭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할 때는 꾸짖어 주시고 잘 할 때는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해 말 임원진 사이에서 불거진 문제로 6개월 이상 공석으로 남아있던 회장직이 채워지면서 서초경찰서 모범운전자회는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 윤석범 /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회장 ] 
"이전에는 서초구 모범운전자회가 사실 좀 시끄러웠습니다. 이번에 주재석 회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서초구 모범운전자회 회원 분들이 단합해주시면 서울시내 32개 지회 중 가장 으뜸가는 지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서초경찰서 모범운전자회는 다음 달 중 지역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새학기 맞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칠 계획입니다. 

HCN뉴스 김민욱입니다.



자세히보기

서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주재석 회장 취임/현대HCN(2018-07-13)